동탄2 유통 3부지 고준일 비상대책위원장과 4차 집회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박상희 기자]
오늘 뉴스줌인에서는 동탄유통3부지 물류센터 철회 비상대책위원회 고준일 위원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5일 4차 집회를 방금 막 끝났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님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고준일 위원장]
저희 비대위가 주민들과 함께 이렇게 거리로 나와서 목소리를 낸지가 벌써 두 달이 되어갑니다.저희는 물류센터가 철회되어야 된다는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뛰어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반대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저희로서는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고 없고 사업시행자의 재산권을 지켜주고 저희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업시행자의 재산권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삶의 가치와 주민들의 주거권 생활권이 더 중요하다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명근 시장께서는 주민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셨다고 저희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주민들과의 자리를 같이 한 번도 가진 적이 없으시고, 사업시행자를 설득을 하거나 싸우거나 이런 적도 저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장님을 부르면서 외치면서 거리로 나와서 계속해서 시장을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시장님께서 저희 주민 편에 서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과연 주민들이 무엇때문에 우려를 하고 걱정하시는지 들어주시고 주민들이 바라는 바를 들어주셔서이 물류센터가 철회가 되도록 움직여주시기를 시장으로서 시민의 삶을 보호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주에 시장님과의 면담이 처음으로 있을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원론적인 말씀이 아니라 단순히 사업시행자의 재산권, 법 이런게 아니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서 주민들을 위해서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노력을 해보겠다는 그런 말씀을 해주시길 저희는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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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