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전용기 국회의원 이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전용기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반서민적 정책들을 지적하고, 서민을 위한 공정하고 대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용기 의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구체적 문제점을 짚었다. 항공권 예약 시 지불한 공항사용료를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항사용료 자동환불시스템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또한, 명절 KTX·SRT 기차표 예매 과정에서 매크로 사용, 대량 구매 후 환불 등 부정 예매에 대한 예방 및 처벌 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전용기 의원은 국민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LH 아파트 하자건수가 급증함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적절한 해명을 이어가는 점을 지적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최악의 적자 속에서도 채무를 완제하지 않은 악성임대인에게 다시 보증을 내주고 있고, 이를 해결해야 할 최고책임자인 사장이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히고, 시정을 요구했다.
전용기 의원은 “22대 첫 국정감사에서 최선을 다했고,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시국이 엄중한 만큼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정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