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정' 전용기 국회의원은 "2월 1일(토) 부터 동탄~인천공항버스(8837번)의 노선이 확대되어, 동탄3동 한마음초교 사거리 부근 모아미래도 2단지를 경유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노선 확대는 지난해 7월 동탄3동 푸른마을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인천공항행 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건의한 데 따른 조치다.
기존 노선은 능동주공마을 정류장을 지난 후 바로 병점중심상가 정류장으로 향했기 때문에, 인천공항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추가로 이용하거나 장시간 도보 이동이 필요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전용기 의원이 경기도 교통국, KD고속, 용남고속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내면서 동탄3동의 인천공항버스 추가 경유가 확정될 수 있었다.
전용기 의원은 "이번 인천공항버스 추가 경유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모여 이뤄낸 성과"라며, "어려운 과정에서도 협조해주신 KD고속, 용남고속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탄과 반월 지역의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추가된 정류장은 모아미래도 2단지이며, 버스 운행 정보 등 상세한 사항은 경기버스정보시스템(https://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