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환경운동연합은 매년 꾸준히 화성호, 궁평항, 매향리 갯벌 등에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5년 첫 해양 환경정화 활동은 2월 14일 매향리 갯벌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디비케이가 함께 참여했다. ㈜한국디비케이는 화성시 팔탄읍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화장품 및 의약 관련 제품을 제조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이동욱 대표는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매향리 갯벌의 생물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 듣고,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화성환경운동연합의 20회차 회원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추진해온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을 확대하여 "환경교육센터를 창립할 계획이다"라고 최오진 상임대표는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여 년간 활동해온 조병영 대표가 퇴임하고, 최오진 상임대표, 김수현 공동대표, 박혜정 사업감사, 신종은 회계감사가 새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