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7월 8일 오후, 화성시 우정읍 화수 1리 인근에서 다량의 시커먼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송재덕 이장은 비가 오거나 저녁이 되면 폐수가 지속적으로 방류되고 있으며,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송 이장은 폐수의 출처가 인근의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지만, 이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반복되는 오염에도 명확한 현장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보다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이 사안에 대해 신속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