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전통 공예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2024년도 화성시 공예명장’을 모집한다. 올해 공예명장 선정인원은 6개 공예분야(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총 2명이다. 신청자격은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공예인이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예명장을 최종 선정하며, 심사과정에서 전문성 보유 정도, 공예문화 발전 공헌 정도, 기술 숙련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 원 ▲‘공예명장’ 칭호 부여 ▲명장 증서 ·현판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서류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성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윤순석 기업지원과장은 “공예명장 선정으로 지역 내 탁월한 공예 기술 보유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고유 기술을 계승하고자 하는 공예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화성시 공예명장으로 목칠분야(나전칠기) 국승천 명장과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7월 26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지역 유관기관 4개소와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기관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아르딤복지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화성센터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치매와 관련한 전문성 있는 정보와 자원을 상호 공유해, 효과적인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과 치매예방활동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 협력 ▲치매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돌봄사각지대 해소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안전망 강화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관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에게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를 맞아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 전체 회의를 7월 2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했다. 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화성시 51명의 실무추진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AI 행정분야 추진과제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이 가졌다. 시는 지난 6월 신규 AI사업 도입방향 및 정책 결정을 위한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TF(단장 부시장)’를 구성했으며, 7월 본격적인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단장 기획조정실장)’을 구성했다. TF 및 실무추진단 운영은 화성시가 AI 미래를 선도해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칸막이 없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체감 AI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 단장인 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은 “AI는 과거 인터넷 혁명처럼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고 강조하며, “선도적으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시민체감 AI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시켜 시민이 편리한 공공부문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했
정명근 화성시장이 7월 26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 시장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 존중과 이해, 부모자녀 간 상호소통을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아동권리를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정전 71주년을 맞는 7월 27일, 평택미군기지를 비롯하여 군산, 진해, 부산, 대구, 동두천 등 전국 곳곳의 미군기지와 제주 도심에서는 일제히 평화대회가 열렸다. 오후 4시에 평택시 송화교차로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1시간여 동안 안정리게이트-워킹게이트-윤게이트를 거쳐 한미연합사령부가 바로 철조망 건너로 보이는 본대회 장소까지 행진했다. 간간이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도 평화를 염원하는 참석자들의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한미경)도 당원들과 함께 평화행동에 참가했다.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인 한미경 위원장은 "남북관계도 한반도 정세도 어느 때보다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어야 한다. 평화보다 더 절박한 민생이 있겠나. 진보당은 그 중요한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도 이 날은 화성시 당원의 한 사람으로 함께 걸었다. 홍 대변인은 "매향리를 품고 있는 화성 시민의 입장에서 평택미군기지는 남의 동네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 없다. 평화롭게 농사를 짓던 농민들을 쫓아내고 전쟁기지로 확대건설한 이 땅은 다시 우리 농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그것이 평화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가 벌어진 지 34일째 되는 7월 27일 희생자 가족과 시민들이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역 광장까지 행진했다. 오후 5시부터 ‘시민추모제’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협의회’ 김태윤 공동대표는 “하루하루 있는 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라”라고 요구했다. “슬퍼할 권리, 진상을 알 권리, 위로 받고 회복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지만 많은 부분 그렇지 못하다”라며 “당장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는 유가족 지원 등에 대해 정부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책위’ 양한웅 공동대표는 7월 27일 진행되는 유가족 행진의 의미를 설명하고 “가해자인 에스코넥,아리셀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유족들과 교섭에 나와야 하지만, 오로지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 ‘개별 합의’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가해자측에 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런 가해자의 적반하장, 인면수심의 행태에 대해 정부 당국이 가해자 에스코넥·아리셀을 압박해 교섭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희생자 가족과 시민들은 희생자들의 영정을 품에 안고 용산을 출
채 상병 순직 1주기가 지나간 시점에서 아직도 군대 내부에 많은 문제점이 존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와 관련하여 전용기 의원이 군대 내부 및 군대와 관련한 3건의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우선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군인의 휴가에 토요일 및 공휴일을 산입하지 못하도록 규정하여 병의 휴식권을 보장하고자 하였다. 이미 군대 간부들은 적용을 받고 있음에도 일반 병의 경우 휴가에 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하는 것은 휴식권에 대한 과도한 침해이다. 또한 '예비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학교육 현장 일선에서 출결 여부를 결정하는 교직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무가 부여되지 않아 예비군 동원 또는 훈련참여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군인의 위력, 위계 등으로 하급자를 간음ㆍ추행한 자에 대한 죄를 신설함으로써 군인 조직의 사기를 증진하고 형사벌의 형평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군부대 내에서 상급자로부터 추행을 당한 후 군 당국의 무조치로 인해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건들이 발생한 바 있는데, 개정안은 이러한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7월 25일(목) 화성 아리셀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피해자 유가족 면담,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및 사측과의 간담회를 갖고 피해 지원과 진상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을지로위원회 소속 모경종,박홍배,이용우,홍기원 의원이 참석했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인 송옥주 의원도 아리셀 참사 피해자 지원 쉼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방문에 함께 했다. 이날 피해자 유가족들은 △체류비 지원 연장을 위한 제도 개선, △아리셀 관계자 구속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 △피해보상을 위한 아리셀의 교섭 촉구, △참사대책위원회의 대화 파트너로의 수용,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 등을 건의하며 을지로위원회에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을지로위원회는 공식적인 공문 발송을 통한 사측 교섭 촉구 방안을 제안하고, 고용노동부의 교섭지도를 통해 사측이 피해보상 논의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화성시, 경기도,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 간담회에서는 피해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로 유실된 능안천 제방 복구 작업이 3일째 진행중이다. 지역주민인 김동양씨는 "담당부서인 건설과에 감사하며, 이 정도로만 복구해도 장마철 조금은 안심이다"라고 밝혔다. "발빠르게 보도해준 미담플러스에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희 기자
사랑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이 시간이 지나면 이 감정이 지나갈까 아쉬워 글을 씁니다. 1주년 특집호를 천천히 읽었어요. 제가 발행한 신문을 꼼꼼히 읽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실수가 눈에 보이면 어디로 숨고 싶은 생각도 들고, 다음 호 기획을 생각하며 머릿속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입니다. 제가 만든 신문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특히 이번 호는 독자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사랑은 표현이라 생각해요. 저는 표현하려 노력해요. 왜냐하면 10분 뒤를 모르는 게 인생이니까. 말하지 않으면 어떻게 알겠어요? 구독자 여러분, 사랑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사로 후원으로 표현해 주신 사랑의 언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일하다 지치고 힘든 날 여러분들이 표현해 주신 사랑의 언어를 보고 힘을 낼게요. 그리고 미담플러스도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 드려야 하나 계속 생각하면서 활동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