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에 위치하나 오산시에 인접하게 들어설 예정인 장지동 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주민들과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문제의 물류단지는 화성특례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 3부지로 총면적 62만 5000㎡ (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하루 약 15,000대의 트럭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되어 인근 지역에 심각한 교통체증과 소음·공해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위원장(이하 전도현 의원) 은 20일 미담플러스와 인터뷰에서 “오산 6만, 화성 4만 등 약 10만 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이 문제는 결코 좌시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제의 핵심은 교통혼잡, 소음 공해, 그리고 시민 이동권 침해로 지적된다. 전도현 의원은 “대형 트럭이 시속 60km로 다니는 도로를 시민과 학생, 노약자들이 함께 이용해야 하는 현실은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심리적 위축도 크다”라며 “결국 시민이 다니는 도로가 화물차 전용도로처럼 변질될 수 있다”라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계획에 “오산시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방적 개발”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시의회는 5월 19일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화성시와 경기도, 민간 시행사에 “즉각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문제의 물류단지는 화성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3부지로 총면적 62만5000㎡(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교통 마비·도심 기능 붕괴… 오산시,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입장문에 따르면 해당 부지가 오산시와 행정 경계상 바로 맞닿아 있으며, 물류 차량의 주 통행 경로가 오산 IC, 동부대로, 국도 1호선, 운암사거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오산 도심 전체의 교통 환경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우려다. 특히 오산시청, 오산시의회, 오색시장, 초·중·고등학교 등이 밀집된 중심 생활권과 상업지구가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이는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는 비봉 삼표 석산에서 재활용 오니가 투입되는 문제를 추적 보도하고 있다. 5월 19일 2차 시료 채취 예정이었으나 대선 이후로 일정이 연기됐고, 이날 오후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위원장과 만났다. 이날 하윤보 위원장은 ㈜삼표 화성사업소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사업 철회와 공식 사과가 있기 전까지 위원회를 해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윤보 위원장은 “석산 파서 돈 벌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으면, 이제는 화성 시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삼표가 석산 채취 허가를 받아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음에도 재활용 오니를 투입하는 문제에 대해 지역 사회와 갈등을 만들어 왔음을 피력했다. 하윤보 위원장은 “돈 드는 구덩이에 폐기물을 묻겠다고 계획했던 사람들 아니냐”라며, “안 하면 그만인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하윤보 위원장은 이어 “그렇게 민민 갈등을 만들고 화성시를 시끄럽게 했으면, 이제는 ‘사업 철회’와 ‘시민께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라며, 이는 도덕적인 기업의 자세라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반대위의 활동 목표에 대해 “저는 (삼표가) 철회하고 사과하는 그날까지 반대위원회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5월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효사랑장학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봉담읍장,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 회장, 차진기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금 300만 원 기탁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 효사랑장학회는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읍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비나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 효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5월 15일과 16일 이틀간 화성시민대학 강의실에서 화성시 및 공공기관 감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공공기관 감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 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105만 화성시민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특히 신규 감사 담당자들의 감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감사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 및 감사원 수석 감사관을 초빙해 ▲자체감사 실무 ▲확인서 및 질문서 작성방법 ▲공공감사법의 이해 ▲문답서 작성법 등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 중대비위 감사 사례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원교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선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고충 민원 응대 역량 제고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2025년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월 16일 밝혔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이던 화성시는 20여 년 만에 104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했다. 이처럼 급속한 도시 확장에 따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시는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주력해왔지만, 사후 처리 중심의 방식으로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그 실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와Dream TF’를 신설했다. 이번 TF는 ▲시민 생활 속 불편 민원의 적극 발굴 및 해결 ▲잠재적 민원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민원 발생 자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핵심 사업인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은 QR코드와 네이버 폼을 연계해, 시민 누구나 별도의 인증이나 회원가입 없이 생활불편 민원을 손쉽게 접수할 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40여분 동안 병점역 광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화성 ‘병’ 집중유세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권칠승 국회의원은 6분간 연설을 했다. 권의원은 “지난 3년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대한민국은 정말 깊은 상처를 받았다. 민생, 경제, 국격,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두 문제가 생겼다.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간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과 헌정 파괴 세력의 대결이며, 위기 극복 세력과 민생 파괴 세력의 대결이다. 국민의 대변자와 전광훈 아바타와의 대결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권의원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 후보를 냈다는 그 자체부터가 잘못됐다. 이번 6월 3일 시민의 한 표 한 표를 모아 내란 사태를 완전히 종식해야 된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이며, 세계 주요 국가 19개국 중에서 꼴찌다. 이것이 바로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참담한 성적표다. 자영업자 폐업률, 기업 파산 신청이 역대 최고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과 함께 자유통일당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극우정당을 만든 사람이다. 국회에서 모든 국무위원들이 불법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 사과 할 때, 사과하지 않았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기후 위기, 사회 양극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현대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ESG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화성YMCA 주관으로 ESG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화성시민 ESG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이 열린다. 이 과정은 ESG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끌어낼 시민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월 13일부터 봉담 화성시민대학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전액 무료이며, 관심 있는 화성 특례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목에서 우승하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최종 종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철도 건설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5월 1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신안산선의 안전한 시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건의문 채택은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한 깊은 우려에서 추진된 것으로, 5개 지자체장은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지역 사회의 혼란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건의문은 ▲시행사의 민․관․전문가 협력 체계 마련 ▲지자체의 지역 내 건설현장점검 및 사고조사위원회 참여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신안산선 사고현장 복구 등 철도사업 정상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 및 지원 ▲지자체들과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정 시장을 비롯한 5개 지자체장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시공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것을 촉구하면서, 신안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