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9월 8일 오후 2시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동탄 2 유통 3부지 물류단지 반대 주민 설명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월 8일 오후 2시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유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대 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근로감독권 위임에 대비해 특별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강하게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9월 3일 도청에서 ‘근로감독권 실행 전략 점검회의’를 열고 “새 정부 국민주권정부에서 근로감독권 위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과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법적 근거도 없던 2020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이 대통령의 지사 시절인 민선7기, 제가 취임한 민선8기까지 지속적으로 정부에 근로감독권 위임을 요청했다”라며 “TF를 만들어서 운영할 예정인데, 노동부와 협의 과정에서 노동안전지킴이 등 우리의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전달해 전국적인 정책의 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근로감독) 인원을 어떻게 충당할 것이며, 예산 문제는 중앙정부가 어떻게 조달이 될 것이며, 이 사람들이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착근할 수 있을 것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경험을 살려 고용부와 충분히 협의해 실행 단계에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다양성연구소 (교육연구팀장 김지학)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서울 은평구 인권재단사람 사람홀에서 열렸다. 다양성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다양성 훈련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미국에서 '인간의 다양성과 인권'을 전공한 김지학 팀장이 지난 2015년 설립했다. 오랫동안 소장으로 헌신해온 김지학 팀장은 작년부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1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제포럼과 토크쇼, 생일파티와 네트워킹까지 5시간을 꽉 채워 진행되었다. 각각 '다양성 훈련이란 무엇인가?', '다양성과 포함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트럼프 2기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김지학 팀장이 세번째 연사로 '한국사회의 다양성훈련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마이크를 들었다. 김지학 팀장은 "우리는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좋은 사회가 아닌 모두에게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모두가 있는 모습 그대로 환대, 환영받고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는 공동체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특히 각급단위 공교육 체계 내에서 다양성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그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9월 5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함께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동탄출장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공원, 주민편의시설, 문화,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진안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부지 재검토 ’안건은 화성진안 공공주택 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부지계획에 대한 사안으로 기존 공동주택 및 학교시설 등 주거 및 학습환경 악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부지계획이 전면 재검토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대응전략 수립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 114 정거장 추가 출입구 검토’ 안건은 지속되는 민원으로 114 정거장 추가 출입구를 검토하는 사안으로 26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 물가반영 추진’ 안건은 동탄트램 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된 상황을 고려하여 LH 부담금 증액 및 조기납부(LH→화성시)를 통해 사업비 현실화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삼성전자DS부문이 9월 5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에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4대를 기증했다. 이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앞서, 화성특례시와 삼성전자DS부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동복지시설인 ‘화성희망’과 ‘행복둥지’에는 기아 EV3 차량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인 ‘행복한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는 기아 EV6 차량이 전달된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오늘 전달해 드린 친환경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3년째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신 삼성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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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 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컨템포러리 서커스 그룹 코드세시(CodeSassy)가 밴드 64ksana와 협업한 작품 <열망>(Aspiration)을 9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선보인다. ‘2025 모든예술31 화성’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코드세시(CodeSassy)는 연출가 권해원을 중심으로 2019년 창단된 서커스 창작 단체로, 대표작 〈해원(解願)〉을 통해 전통 굿의 각성적 행위와 서커스의 신체적 실험을 결합해, 퍼포머를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현대적 무당으로 위치시키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 <열망>은 굿 음악의 전자음악을 결합해 공연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공동체적 트랜스 경험으로 확장해온 64ksana와 협업해 완성되었다. 9월 13일 선보이는〈열망〉은 되풀이되는 열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는 현대판 굿(ritual perfo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4일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에서 ‘특별한 농업인과 함께하는 빛나는 화성’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수도권 최대 농업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로컬푸드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설치 승인을 기념하고,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궁평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직거래 장터는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내년 2월 예정된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열리는 행사로,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를 앞둔 화성의 변화를 직접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서해안 해풍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화성송산포도’와 은은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찰기를 자랑하는 화성 ‘수향미’ 등 대표 농특산물이 소개됐다. 행사장을 찾은 국회의원과 관계자,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 품질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한 방문객은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 송산포도는 당도도 높고 향도 진해 정말 맛있다”며 “가격도 합리적이라 여러 상자 구입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9월 4일,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에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화성시 마을공동체 ‘다솜공동체’ 활동 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기초 지자체에서 자체 평가를 통해 추천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그룹별 3위까지 단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일반 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에 해당하는 2그룹에서 1위 단지로 선정됐으며, 연말 도지사 표창과 인증 동판 등 포상을 수여받게 된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단지 내 텃밭 작물 이웃 나눔 ▲환경 보호 실천 노력 ▲주민의 적극적인 재활용 참여 ▲관리 종사자 고용안정 노력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이후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될 예정으로, 국토부 평가는 10월부터 11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