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9월 3일 오후 3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측량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측량 업무와 관련한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이 참석했고, 시 도시정책관과 허가민원1·2과 관계 공무원 16명, 유재준 측량협회 회장 및 임원 7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측량협회 측의 현안 보고와 건의 사항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측량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더불어 합리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개발행위허가 제도 개선에 대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행정이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한 “앞으로도 시와 측량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높이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9월 2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모두가 평등한 도시, 빛나는 화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관내 9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가수 강허달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축사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을 주제로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초청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우리 일상 속의 작은 행동 속에서 실현될 때 진정한 의미가 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가정에서 책임과 역할을 함께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다”라며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 외에도 내외국인이 소통하는 문화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1일부터 7일까지는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다름 속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으로 아픈 역사를 지닌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일대가 평화와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지난 8월 30일 매향리 사격장 폐쇄일을 기념해 열린 매향리 관광축제 평화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결합한 융·복합 관광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과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고온항에서 구비섬까지 이어진 행진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2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대동의 축제가 되었다. 이후 11월 1일까지 고온항 일대와 평화기념관·생태공원에서 총 11회 진행 예정인 이번 융·복합 관광 프로그램은 주말 여행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공연, 음악회, 북콘서트 등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RE:매향 농섬투어>와 매향리 갯벌 생태계를 탐방하고 철새를 관찰하는 환경·생태 프로그램 <RE:매향 생태투어>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9월 6일에 계획되어 있는 생태투어 프로그램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전부개정조례안이 9월 3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사업지원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조문 정비를 통해 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의 연계 체계 구축에 대한 시장의 책무 강화, ▲사업지원 범위 확대, ▲안정적인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한 근거마련과 관련된 사항이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조례 전부개정안을 통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더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지역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는 9월 2일 개의하여 12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가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34개의 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차지호 의원(오산, 더불어민주당)은 기후재난 시대에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기후위기 적응을 제도화하기 위한 '기후위험 평가 및 기후 적응역량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기후위기 적응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기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적응 시책이 선언적·포괄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한계를 보완하고, 복합·연쇄적으로 나타나는 글로벌 기후변화의 취약성을 줄여 대한민국이 회복적 기후위기 적응사회로 나아가는 근거가 되는 제정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제정안은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실질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조사·예측·평가를 통한 국민 안전과 회복력 강화(제1조), △‘기후위기 취약성·위험·회복력·취약계층’등 개념 정의와 기본원칙 구체화(제2조·제3조),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및 통합플랫폼을 통한 통합 정보관리와 공동 활용(제7조·제10조), △기후위기 영향·취약성 조사, 기후위험 평가, 기후위험지도 작성 등 과학 기반 정책 수립(제8조·제9조·제11조·제12조), △적응지표 개발과 포괄적 평가를 통한 정책 점검과 관리 강화(제13조·제14조), △취약계층 실태조사 및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미영 (국민의힘, 진안 병점1 2)은 9월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화성특례시 감정노동자 보호 및 처우개선 촉구’를 제안했다. 김미영 의원은 “시민과 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감정노동자 보호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5년이 지난 현재 실태조사 외에는 행정·재정적 조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7월 위·수탁기관 간담회에서 확인한 현장 상황을 언급하며, 열악한 휴게공간 등 처우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실태조사를 현장 중심으로 개선, 대응 매뉴얼 마련과 정기 교육 실시, 휴게공간 개선을 포함한 각 기관장 책임 강화, 심리적 지원 확대,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감정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때 시민 서비스 품질도 함께 높아진다”라고 마무리 발언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은 9월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제8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문화교육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모두를 위한 화성시 축제운영 가이드 제작’을 화성특례시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뱃놀이 축제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승선체험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여러 지역축제에서도 장애인 화장실 위치 안내 부족, 프로그램별 장애인 참여 가능 여부 확인불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필요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 및 해외 우수사례를 예로 들며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에서 진행되는 축제에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화성특례시 축제 운영가이드’의 제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운영가이드 제작 시 ▲복지용품 대여장소, 장애인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및 브로슈어 제작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 및 원활한 지원을 위해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부스별 참여 가능여부 안내 ▲축제 준비 및 운영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기획행정위원은 9월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정단체가 된 해양재난구조대 지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화성특례시는 연간 수백만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 도시이지만, 2024년 전국 해양사고가 3,255건으로 급증해 인명피해가 164명에 달했다”라며 “해양안전 대응체계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올해 1월 3일부터 시행된 '해양재난구조대법' 에 따라 해양재난구조대가 법정단체로 격상됐지만, 아직까지 시 차원의 지원은 전무하다”라며 “총 234명의 대원이 시화호 실종자 수색, 평택항로 고장 선박 예인 등 실질적 구조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2026년도 본예산에 구조대 활동 경비 반영, 구조장비와 물품 지원, 전담 TF팀 구성 및 지원계획 수립 등을 화성특례시에 요구했다. 송 의원은 끝으로 “96km 해안선을 품은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해양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시의회, 집행부, 평택해양경찰서가 협력해야 한다”라며 “해양재난구조대 지원은 105만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대한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이 9월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이주 노동자가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되어 있다”라며 시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화성시 외국인 주민은 7월 말 기준, 6만 8천여 명, 그중 2만 6천여 명이 이주노동자”라며, 이들이 공장, 농장, 건설현장에서 핵심 인력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환경은 너무나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화성에서는 산사태로 컨테이너 숙소가 매몰되어 노동자가 숨진 사고, 공장 화재로 숙소가 전소된 사건, 부실한 냉난방 시설로 인한 피해 등이 잇달아 발생했다. 그는 “환기조차 되지 않는 좁은 숙소, 부실한 냉난방 시설 속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폭염·한파·폭우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제도적 책임은 고용노동부와 사업주에게 있으나, 행정의 한계도 지적했다. 현재 화성시는 여성다문화과 외국인주민지원팀, 노사협력과의 산업안전팀, 이주노동자지원팀 등 부서별로 업무를 나눠 수행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합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전담부서 필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 (국민의힘, 나선거구)이 9월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서신면 큰들천 하류 배수펌프장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서신면 매화리 주민들은 집중호우와 해안 만조가 겹칠 때마다 하천 역류로 농경지와 염전이 침수되는 피해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라며, “수확을 앞둔 농부가 농작물을 포기해야 하는 참담한 이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서신면 큰들천 하류 배수펌프장 설치는 단순한 민원 해소가 아닌, 기후위기 시대 주민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되는 행정 논리는 있을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반드시 배수펌프장 설치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도로, 교통, 공원 등의 모든 생활 인프라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되고 있는 반면, 서부권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된 기반시설 확충은 늘 뒷전이었다. 화성시의 2024 회계연도 결산서에도 보듯이, 이월액과 국도비 반납액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이 2,56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 이는 재정의 건전성보다 행정이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