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의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진보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김재연 후보가 사퇴했다. 이에 5월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화성 ‘갑’ 지역인 화성 중앙병원 사거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거리 유세 현장에서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한 위원장은 “지난 5월 12일부터 민주당 유세에 함께 하고 있다”라며 “진보당 지역위원장이 민주당 후보 유세에 참여하는 것을 의아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12.3 계엄사태 이후의 계엄세력을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김재연 후보가 본선에 등록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보당의) 김재연 후보, 그리고 진보당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내란세력 척결과 모든 국민이 바라는 사회대개혁의 과제를 제대로 실현시키기 위한 대선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사퇴를 했다" 라고 덧붙였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진보당) 당원과 함께 이번 선거만큼은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는 비봉 삼표 석산에서 재활용 오니가 투입되는 문제를 추적 보도하고 있다. 5월 14일 오전 11시 비봉 ㈜ 삼표 화성사업소에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 운동을 이끄는 하윤보 위원장, 비봉 민관합동조사단 이경애 주민대표와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실 이홍근 도의원이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에서 주민대표들은 “시료채취를 위한 현장점검에 경제환경위원회 시의원, 지역구 시의원 참관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환경운동가 출신 이홍근 도의원에게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간절히 호소했다. 이홍근 도의원은 “시료 채취를 잘 하셔야 한다. 환경국에 필요한 서류 전부를 요청하겠다. 예산 편성은 어려운 지점이 있겠지만 관계자에게 잘 전달하겠다. 삼표 측의 입장도 따로 알아보겠다”라고 발언했다. 하윤보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반대위원장은 “역시 환경전문가 출신 의원을 만나니 힘이 된다. 선거 기간이라 시도의원들이 힘드시겠지만, 주민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 달라. 주민대표로서 관련 조례제정도 염두해 두고 있다. 많은 도움 바라겠다” 라고 힘주어 발언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7일 토요일,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농섬 일대에서 문화예술 행사 ‘내가 농섬보다 외롭다’가 개최된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예술과 사유로 풀어내는 이 행사는, 단 1년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만 운영되는 걷기 기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바닷길을 따라 섬으로 걸어 들어가며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과 고요한 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공연자를 공개 모집해 ‘바다 위 피아노 독주회’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무대는 매향리 바닷길 중간 지점인 구비섬에 마련되며, 공연자는 바다 위에 놓인 그랜드피아노에서 자신이 준비한 곡을 연주하게 된다. 연주 장르는 자유이며, 15일 현재 10명의 시민연주자가 신청을 완료했다. 17일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5명의 연주자가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연주 실력보다는 이 공간과 시간을 함께 감각하고, 음악으로 외로움과 평화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누구나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시민 연주자 모집 취지를 밝혔다. 이 외에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남양읍 신청사 건립에 앞서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5월 13일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케이크 커팅과 청사 시설 라운딩이 함께 진행됐다. 임시청사는 화성시 남양읍 화성시청역로 36, 헤르메스몰 3층에 위치하며, 신청사 건립 기간 동안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남양읍 임시청사는 단순한 대체 공간이 아닌,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환경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전초기지”라며, “앞으로 완공될 신청사는 남양읍의 미래와 품격을 높이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읍 신청사는 현재 청사 부지인 남양리 1340번지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5,821㎡이며,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실, 생활체육교실, 다목적실, 야외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이 포함된다. 2025년 6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는 설계용역 중간보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월 13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21만 인구에서 약 20년 만에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 기준 출생아 수는 7,200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1.0명 이하로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이 3년 만에 1.01명을 회복해 전국 0.75명, 경기도 0.79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정수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차별과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하락이 주요 원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2일에 ‘2025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NOW무용단을 비롯 총 6개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NOW무용단,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예술가 이현진, 툴뮤직장애인예술단, 극단민들레, 공연집단 바람길)이 6개 기업(주식회사 네오엑스포, 포리피아노, 주식회사 온다와쏭, 쓰리얼라이언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동심서포텍, 주식회사 제이앤케이도시정비)의 매칭 후원을 통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후원금에 재단이 1:2 비율로 매칭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 실질적인 예술 창작 지원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업 대표와 예술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나누었으며, 퓨전국악그룹 ‘FROM310’의 공연을 시작으로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깊이를 더하는 가치 있는 투자”라며, “오늘의 소중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남양에서 O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구매대행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즉시 화성시 콜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통화에서 언급된 ‘ㅇㅇ팀’은 실제 존재하는 부서였지만, 전화한 사람의 이름과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 부대 관계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화성시는 위 사건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시민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속 여부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화성'을'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지역 당원과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신영락 선거연락소장 겸 국민의힘 화성'을' 당협위원장 (이하 신영락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느냐, 아니면 우리 후손에게 부끄러운 나라를 물려주느냐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지금이야말로 다시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영락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다수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는 체제전쟁”이라고 규정하고, “특히 동탄2신도시의 승리가 곧 대한민국 전체의 승리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락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삶과 철학도 소개했다. “김문수 후보는 1970년대 열악한 미싱공장의 보조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늘 낮은 곳에서 실천해 온 그 삶이야말로 자유대한민국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평가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할 대통령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끝으로 신영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D-21인 5월 13일 오후,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화성시 기업은행사거리 앞에서 ‘대선 필승 출정식’을 열고 본격 레이스에 나섰다. 행사에는 ▲원유철 전 국회의원(5선·전 미래한국당 대표) ▲정흥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오순·송선영 시의원 등 주요 지역 인사와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홍 위원장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서화성 구청 신설, 서부권 광역도로망 확충 등 ‘서부 균형발전 3대 프로젝트’를 김문수 후보의 국가혁신 비전과 맞물려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정 · 불법 의혹이 난무하는 일부 주자들과 달리 김문수 후보는 검증된 도덕성과 개혁 의지를 갖춘 ‘깨끗한 후보’”라며 전폭 지지를 호소했다. 원유철 전 의원도 “홍형선 위원장의 지역 개혁안과 김문수 후보의 통합 선대위 구상은 미래 화성의 청사진”이라고 힘을 실었다. 김문수 후보 측은 같은 날 중앙선대위 인선을 추가 발표하며 통합 행보를 가속화했다. 홍 위원장은 출정식을 마친 뒤 5월 14일 부터 새벽 3개 사거리 동시 아침인사, 생활 현장 밀착형 유세 일정을 예고하며 “깨끗한 정치, 균형발전 화성을 만들기 위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