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첫 태양을 보거나,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등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자세로 임한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새로운 계획은 구 계획이 되어 작심삼일이 된다. 혹자는 삼일마다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면 매번 새로운 계획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이런 면에서 보자면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인 것 같다. 새해 첫날의 계획이 무뎌질만하면 음력설이 도래되어 다시금 계획을 정비하고 새롭게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위하여는 그 실행에 즐거움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에 현대 긍정심리학의 선구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쓴 ‘몰입의 즐거움’과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몰입에 대하여 글을 쓰고자 한다. ‘몰입’은 어떤 활동에 깊이 빠져들어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 더 나아가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되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는 마치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태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스트레스나 불안과는 거리가 멀다. 저자는 이러한 몰입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 목표가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둘째, 과제의 난이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한 예술법인 및 단체, 예술가 및 예술가 그룹으로 프로젝트 당 최소 6천만 원, 최대 6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총 8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참여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서류 심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사업 이해도, 프로젝트 적절성, 공간의 타당성, 실행 전문성, 효과성 등이 심의 된다. 관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경우 서류 심의 시 가점 10점이 부여된다. 지난 해 진행됬던 ‘2024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는 총 12개 단체가 선정되어 61회 프로젝트가 운영되었으며 260명의 예술가가 26개의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9,500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 지원사업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특정 공간에서 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22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화성 모두누림센터 2층에서 제 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실 백승재 보좌관, 이홍근 경기도의원,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김영수, 정흥범 공동위원장, 이계철, 이용운, 조오순, 김상균, 김종복, 송선영 시의원, 화성습지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정한철 집행위원장, 황성현 경기 국제공항 백지화 집행위원장, 박형일 기획조정실장, 군공항 대응과 박혜정 과장 등 90 여 명이 참석했다. 정흥범 화성시의회 군공항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8년간 진전이 없다. 시민들의 협조로 많은 성과가 있었고, 도지사의 공약으로 추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화성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여야를 떠나 모두가 힘을 합쳐 완전 백지화를 이루어내자"라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양감면 송산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화성양감연료전지’의 1단계(19.8MW)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생산 전력은 시간당 19.8MW로, 연간 생산량은 166.5GW이다. 이는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 5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시는 2023년 4월 한국플랜트서비스, SK에코플랜트, 삼천리와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양감면 송산리 소재 시유지 20,197m2에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2단계에 걸쳐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화성양감연료전지’ 1단계 공사가 착공된 후 1년여 만에 상업 운전이 시작됐다. 생산된 전력은 향후 20년간 한국전력에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전력 수요가 높은 화성시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화성시 전력 자립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까지 모두 완공되면 약 9만 3천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양감연료전지 발전
설 연휴를 지난 직후,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이 서울 홍대 거리에서 사실상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의 지역구인 화성시 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평상시에도 ‘유명한 정치인의 지역구 주민’이라는 이야기를 곳곳에서 들어왔는데, 이제 더 유명해진 정치인의 지역구 주민으로서 덩달아 사는 지역까지 더 유명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동탄 주민 백현빈’, ‘화성 시민 백현빈’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볼 때 커다란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과연 인지도 높은 정치인의 지역구는 풍요롭고 주민의 삶은 나아지는 것일까. 이 질문에 답을 찾기에 앞서, 정치는 누가 만들고 이루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다시 던져본다. 오래 전 보았던 한 드라마의 대사가 떠오른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주인공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론하는 장면이었다. 그는 청년들에게 대통령은 누가 만드는지 질문했다. 국민이 대통령을 만든다고 답한 청년에게, 그는 ‘투표하는 국민’이 대통령을 만든다고 말했다. 필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말하고 싶다. 대통령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치인들도 ‘정치적으로 조직된 국민’이 만들어 간다. 어떤 선거든 투표장에 가서 한 표를 행사하면 ‘민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22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화성 모두누림센터 2층에서 제 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실 백승재 보좌관, 이홍근 경기도의원,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김영수, 정흥범 공동위원장, 이계철, 이용운, 조오순, 김상균, 김종복, 송선영 시의원, 화성습지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정한철 집행위원장, 황성현 경기 국제공항 백지화 집행위원장, 박형일 기획조정실장, 군공항 대응과 박혜정 과장 등 90 여 명이 참석했다. 정한철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집행위원장은 "화성은 유네스코에서 보호해야 할 습지로, 자연유산 후보지로 지정되어 있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녕하십니까, 이준석입니다. 항상 가장 엄혹한 시기의 해빙은 금지된 무언가를 소리 높여 외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한 첫 외침은 1919년 3월 1일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였습니다. 그 뒤로 27년간 선열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독립을 쟁취했지만, 누군가가 가장 첫머리에서 그 말을 밖으로 외치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했습니다. 기미년 독립선언서에 이름을 올렸던 33인은 그 뒤로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사회지도층이었지만 자손들에게 많은 것을 물려주지 못했고, 다만 대한민국의 역사에 명예로운 이름을 남겼을 뿐입니다. 오늘 저 이준석은 각오하고 크게 외치려고 합니다. “세대교체, 이제는 우리!” 제가 정치를 해온 지도 벌써 14년째입니다. 그동안 정치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느꼈고, 기라성 같은 인물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일관되게 지켜온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거친 파도에 풍화돼 순치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권력과 타협하고, 편리한 길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육신이 고달플지언정 국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정치를 위해 끝까지 소신을 지키는 길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운영 결과 15억 원을 모금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시는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성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작년 12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캠페인을 운영했다. 시는 2개월 간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13억 원을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성금이 모금 될 때마다 온도를 1도씩 높여왔으며, 1월 말 기준 15억 원이 넘는 모금액이 모여 120℃를 달성했다. 모금액은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 긴급복지사업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이달부터 7월 30일까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봉면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월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봉면 주민자치회 주최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며, 세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하윤보 작가는 자연을 닮은 사실적인 화풍의 유화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조공주 작가는 도예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진 작가는 전통 민족 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화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초대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비봉면 지역 작가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근 비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과 예술을 통해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비봉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석 비봉면장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이번 초대전이 우리 지역 예술인들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화성시민대학 수강생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화성시민대학은 희망화성의 미래를 선도할 지성과 인성을 갖춘 시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화성시 대표 평생학습 교육과정이다. 모집강좌는 화성학·시민학·배움학 3개 영역으로 총 43개 강좌로,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 70% 이상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높아진 도시 위상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을 구성해, 화성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031-5189-5074/33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