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시대를 여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등 8명은 3월 27일 오전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 2차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의 실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한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는 경기남부권 8명의 후보들은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구성하고, ‘초연결 경기도 –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제안한 바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발표한 공동공약에는 ▲반도체 콤비나트 및 신전력망 조성 ▲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R&D 예산 및 세제지원 확대 ▲분산형 종합병원 시스템 도입 ▲AI 융합의과학전문대학원 유치 ▲반도체‧IT 대학 설립 ▲AI 과학고등학교 설립 ▲AI 기본법 및 AI 진흥법률 제정 ▲글로벌 연결성 회복 ▲서울3호선‧분당선
화성'을'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향해 국회의원 출마 배경과 목적을 밝혔다.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인 한정민 후보는 3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께 드리는 글>을 게시했다. 한 후보는 “2019년 소재 수입금지 당시, 수율 분석 업무를 맡아 야근이 잦았다”며 “정부의 외교가 국내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치와 경제의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자신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반도체 패권국가’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 후보는“반도체 산업은 우리의 삶과 지역 상권의 존립을 좌우하는, 동탄에서 뗄 수 없는 요인”이라며 “반도체 산업과 동탄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근무 환경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이 있다”며 “과거 노사협의회에 있던 시절 여러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학군, 돌봄 서비스 부족을 이유로 동탄을 떠나는 동료, 선배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동탄 사람으로서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본지 3월 23일에 보도된 화성 '병' 최영근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 철거 보도에 관해 화성시청에 문의 한 결과 화성시청 관계자는 "화성시청에서 철거 한게 맞다" 라고 밝혔다. 화성시청 관계자는 "설치 장소와 설치 규정 위반으로 철거했다"라고 밝히고,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어 설치 기준이 횡단보도로 10 m 이내 의 경우 하단이 2.5 m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 기준에 미달이 됐고, 언제까지 설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표시가 있어야 하나 그런 부분도 없고, 횡단보도 근처라 위험해서 피치 못하게 철거를 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 "최초에 국민의힘 관계자가 문의 했을 때 화성시청에서 철거 한게 아니다 라고 한 이유는 뭐냐"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의힘 관계자가 모닝 차량을 타고 철거를 했다고 했는데, 철거팀이 모닝 차량을 운행하지 않아서 그런 일이 없다고 말한 것일 뿐이다." "철거팀은 트럭을 타고 현수막 철거를 한다." "상호 간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라고 주장했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3월 23일 향남읍 선거사무소에서 2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1,3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화성시 북한이탈주민은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 문화예술 공연 등 화성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형선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북한이탈주민 이주현씨는 “화성시에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한 만큼 서로 간의 유대와 화합은 물론, 우리가 화성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홍형선 후보 또한, “자유를 찾아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서신면에서 태어나 13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각 상임위에 근무하면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2년 7월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으로 발탁되었다. 2023년 7월 국민의힘 당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후 화성시갑 후보로 출마했다. 박상희 기자
“기호 7번 제대로 일할 사람! 시의원은 한미경!” “화성시를 새롭게 할 현명한 선택! 시의원은 한미경!”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가선거구) 후보는 3월 23일, 향남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일화 무우사 원로스님, 강석찬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준원 화성습지(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 상임대표, 이용근 (사)더큰이웃아시아 상임이사,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권달주 탈시설장애인당 화성시 전략공천 후보자, 이은정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함께 했다. 최근 야권단일화 경선으로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도 힘을 보탰다. 한미경 후보는 "저는 화성시의 자부심을 세우는 미래 비전을 만들고 싶다"며 “교육·복지·주거·문화·교통·환경 등 다양한 의제에 앞서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수원군공항 이전을 백지화하고 화성습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 그리고 우리 화성을 3.1독립만세 운동의 성지로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을 하기는 쉽다. 하지만 실제로 구현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그렇
화성'을'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선거캠프가 프로포즈 이벤트를 포함한 이색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한정민 후보는 3월 23일 오후2시,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 5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화성시(정) 후보인 유경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미래 김근태 국회의원,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 화성시(병) 최영근 후보, 삼성전자 대표이사였던 강남구(병) 고동진 후보, 우호태 전 화성시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나경원, 안철수, 원희룡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김은혜, 배현진 후보 등이 영상을 통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의 백미는 한 후보의 ‘프로포즈 이벤트’였다. 한 후보는 “제가 10년 동안 사랑한 상대가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프로포즈를 하려고 한다”며, 꽃다발과 반지를 ‘동탄주민’이 적힌 테이블 위에 바쳤다. 이어, “나머지 한 짝의 제 반지는 동탄주민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시는 그날, 끼고 돌아오겠다”며 동탄주민들을 향해 ‘사랑의서약’을 열창했다. 한 후보는 “예비후보를 등록했던 그때부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이야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3월 22일,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화성특례시 동탄프리미엄 시대를 본격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화성시는 인구 100만을 돌파하면서 권역별 특색에 맞는 행정 체계 개편과 각종 인프라 확대 계획을 밝히며 특례시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영운 후보도 이에 발맞추어 “동탄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약을 통해 화성특례시 동탄프리미엄 시대를 본격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동탄2신도시는 많은 수요 대비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트라이엠 파크(Tri-M Park) 조기완공 ▲동탄 예술의 전당 건립 및 화성시립 오케스트라 추진 ▲동탄 시립미술관 건립 등 주민을 위한 맞춤형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부 직선화 상부 공원에 야외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등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형 페스티벌을 유치해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동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화성시병 최영근 후보 측은 선거가 시작하기도 전에 화성시 능동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이 돌연 철거돼 경찰에 고발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최 후보 측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밀착형 맞춤형 공약을 개발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19일 오후 1시경 능동 서동탄역파크자이 아파트 입구 삼거리 횡단보도 옆에 ‘능1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정당 현수막을 설치했다. ‘능1초등학교 신설’은 집권여당 후보로서 수년간 초등학교가 없어 먼 거리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불편함과 학부모의 걱정을 고려한 주민밀착형 맞춤형 공약이었다. 그러나 불과 이틀도 안된 지난 3월 21일 오전 9시45분경 돌연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최 후보 측은 화성시에 문의한 결과 화성시는 “철거한 적이 없고 지면에서 3m 이하로 설치될 경우 철거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철거 당시 인근에 화성시청 차량이 있었으며, 신원을 알 수 없는 두 명이 현수막을 철거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특히 “민주당 정당 현수막의 경우 1m 높이도 되지 않는 곳에 설치 되어있는 것도 철거되지 않았는데 생활민원과 관련된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 철거가 웬 말이냐”며
화성 '병' 최영근 국민의힘 후보는 3월 21일 후보자 등록을 했다. 3월 18일에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자리에서 전재영 전 화성시의장, 조주병 전 화성시의원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최후보는 현재 화성병 지역 봉담읍, 진안동, 병점1,2동, 기배동, 화산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각 동별 5대 현안들과 고충을 듣고 인프라 문제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최 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행하기 위한 약속을 실천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성'병'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로 가져올 계획을 모두 세웠다."고 밝혔다. “본인이 화성시장을 재임하고 있을 때 계획한 도시 개발 사업으로 그대로 진행했다면, 이렇게 인프라가 부족하고 교통이 부족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큰 아쉬움을 표현했고 “한 아이가 태어나서 기저귀를 떼고 성장하여 초등학생이 되는 이 귀한 시간 동안 화성병은 교통, 교육, 복지, 인프라 등 해결되지 않은 지역 현안들이 어느 것 하나 속시원하게 후련하게 해결된 것이 없다. 제가 당선되어 중앙여당과 긴밀히 협업하여 어떻게 해결하는지 시민들에게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화성(병) 지역구 발전을
송선영 시의원과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은 3월 6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화성시 관계자와 세계유산 2단계 확대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성시 정책실장, 문화유산과장, 송선영 시의원, 문화재청,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이하 등재추진단)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등재추진단에서는 화성 갯벌 확대등재 필요성 및 화성시 참여 방안 등 설명했다. 세계유산 등재 2단계 추진현황 및 갯벌 보호관리 체계 등 설명, 화성시 매향리갯벌(기존 습지보호구역)은 당장 세계유산 등재 참여 가능한 상태임을 알렸다. 이에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 개발 현황 등 설명 및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우려사항 설명하고, 송산 신도시 개발은 습지보호구역인 매향리 갯벌과 상당한 거리가 있음에도 서부권 개발에 따른 인근 매향리 지역주민에게 개발 호재와 관련한 기대 분위기가 있어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주민 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화재청과 등재 추진단에서는 화성시 개발과 세계유산 등재는 무관하며, 세계유산 등재 후 이미 지정된 습지보호구역에는 기존의 습지보전법 적용,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육상부 개발 등에 대해 별도 추가 적용 법령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