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2일 동탄 신도시에 중·장년의 인생 후반 설계를 돕는 ‘이모작 재단 설립’을 뼈대로 하는 중·장년 정책을 발표했다. 이모작 재단은, 중·장년(만40 ~ 64세)에 필요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화성시가 출연하여 설립하고 동탄 신도시에 재단을 둘 계획이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이모작 재단은 화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중·장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중·장년 정책을 주관하는 싱크탱크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며 “퇴직을 준비하거나 은퇴한 뒤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려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모작 재단은 생애전환 시기에 접어든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역할을 도맡아 ▲안정적 일자리와 중·장년 인재 매칭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 인턴십 제공 ▲중·장년의 이직과 전직 지원 ▲중·장년 창업 지원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중·장년 창업 지원과 관련하여 조대현 예비후보는 “사무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인사, 노무, 법률, 회계, 세무, 마케팅,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로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 4·5·6동)은 2월 28일 동탄(2)지구 민원 발생 주요 건설 현장을 사전 점검하였다. 잇단 현대 아이파크 붕괴·부실 공사 및 동탄 힐스테이트 더 테라스 분양 등 많은 문제점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동탄2택지개발지구 내 준공이 임박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 일정을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먼저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내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을 점검하였다. 공시기간이 (당초) 2021.11~2024.02(27개월) (변경)2021.11~2024.04(29개월)로 지연된 사유와 5월 입주시 입주민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다해 주길 당부하였으며, 영천동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프라이어 업무시설(사무소,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현황을 파악했다. 마지막으로 준공이 완료되어 입주 중인 현대실리콘앨리 공장(지식산업센터),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방문하여 현대 실리콘앨리 관리단, 시행사 CS팀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의원은 관리단과 업무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공사의 하자
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시(병) 지역구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 후보는 2월 29일 유튜브 ‘권칠승TV(https://youtu.be/k-FaCV55-zw)’ 등을 통해 총선 공약인 「권칠승의 1백만 화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권칠승 1백만 화성 프로젝트」는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어르신, 어머니, 청년, 아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 화성발전 5대 비전과 교통·교육·문화·행정·복지·환경·경제 등 7개 분야의 약속으로 구성됐다. 권칠승 후보가 발표한 7가지 분야별 세부공약에는 ▷GTX-C 병점 연장 조기 착공 ▷ 전철 3호선‧신분당선 봉담 연장 ▷화성 교육지원청 유치 ▷화성FC-시민친화형 축구전용구장 건립 ▷구청‧경찰서‧소방소‧법원‧등기소 유치 ▷신도시 지역 內 대형의료시설 유치 ▷ 병점역 지하화 ▷화성 테크노폴 허브 타운(가칭) 유치 등 화성 발전에 필요한 굵직한 현안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뿐만 아니라, 봉담지역으로 전철이 연장되기 전까지 버스 등 도로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봉담-기배-화산-병점 권역순환 직행버스를 신설하고 버스교
3월 1일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을 화성을 지역으로 전략 공천했다. 경기 화성‘을’ 지역구는 동탄 4동, 동탄 6동, 동탄 7동, 동탄 8동, 동탄 9동이다. 이번에 신설된 화성 ‘정’ 지역은 반월동, 동탄 1동, 동탄 2동, 동탄 3동, 동탄 5동을 포함한 지역구이며, 이지역은 3인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비례대표 현역 국회의원인 전용기 의원,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 등 3인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전용기 의원은 경선이 결정되자, ‘선당후사 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조대현 예비후보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지역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이 누구인지 잘 판단해 달라.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진석범 후보는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경선 후보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경선이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 민주당 경선 관련 전용기 국회의원 입장문 어려운 선거인데다 화성시정 선거구는 개혁신당 후보마저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3파전의 난제를 뚫고 본선에서 승리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당에서 요청해왔습니다. 2년을 준비한 지역을 떠나 신설지역으로 가야하고, 이미 준비해오던 두 분과 경선을 치러야 합니다. ‘본선 험지’이자 개인적으로는 ‘경선 사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절체절명의 기로에 놓인 나라를 구할 선거입니다. 지금 민주당은 그렇게 우왕좌왕할 시간이 없습니다.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혼란한 정국을 바로 잡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때입니다. 지금 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는 분까지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는 분란을 야기하는 것을 넘어 윤석열 정부에 나라를 통째로 헌납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구태 정치를 답습하지 않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주당을 지키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를 기필코 이뤄내겠습니다. 당을 위해, 오직 총선 승리를 위해 뛰겠습니다. 젊은 패기로,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어떤 난관이라도 뚫고 나가겠습니다. 저를 사랑하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2월 29일, 국회에서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관계자로부터 그동안 육사가 추진해 온 흉상 철거계획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송옥주 의원은 지난 1919년 화성시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독립운동가 차병혁 선생의 외증손녀로서,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육사 교내 독립영웅들의 흉상 철거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지난해 9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관련 계획의 백지화에 앞장서 왔다. 실제로 송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해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당시 국방부와 육군의 독립운동사 폄훼 및 흉상 철거계획 수립 강행을 규탄하고, 당 특위 차원에서도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육사에 관련 계획의 추진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송옥주 의원실을 방문한 육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회와 학계, 각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제기된 강력한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교내에서 독립영웅 흉상의 철거를 추진하게 된 계기와 그간 교내에서 거쳐왔던 의견 수렴 경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화성여성회(대표 한미경)는 3월 1일 오전 11시, 향남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작년도 사업평가와 결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승인한 이날 총회에서는 한미경 대표가 임기 3년의 대표로 재선임되었다. 한미경 대표는 최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화성시가 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한미경 대표는 "그간 우리 회원들과 함께 시민사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면서 행정과 국가 차원에서 '제도화'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모두가 예상치 못한 보궐선거지만,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중요한 때라는 각계 의견들, 우리 회원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대표 재선임을 동의하고,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시의원 출마를 환영했다. 회원으로 함께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갑작스런 보궐선거에 저도 곳곳에서 한미경 대표가 꼭 출마하길 바란다는 제안을 받았다. 지역사회가 그만큼 한미경 대표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정치와 우리의 일상은 구분될 수도, 구분되어서도 안된다고 본다. 그간 여성회 활동의 고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예비후보는 3월 1일(금) 오전 8시 ‘남양교회’에서 열린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늘 개최된 기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화성시 남양 지역 독립운동 소개,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05주년을 맞이한 삼일절은 1919년 우리 민중들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제창한 ‘만세시위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당시 화성에서는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한 우리 주민 29명을 일본군이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제암·고주리 학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홍형선 예비후보는 “순국선열들의 독립·희생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헌신하겠다.”며 이번 삼일절의 의미를 강조했다. 홍형선 예비후보는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에서 태어나 13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각 상임위에 근무하면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2년 7월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으로 발탁되었다. 2023년 7월 국민의힘 당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후 화성시갑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월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절 기념식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광복회지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기관장, 시민 100여 명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시 3·1운동 항쟁지와 4.15 제암리·고주리의 숭고한 희생이 화성시를 넘어 한국독립운동사의 정신적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을 향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화성시 관내예술단체의 ‘홀로아리랑’, ‘독립군가’, ‘영웅 OST’를 성악과 클래식으로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시는 올 4월에 3·1운동 이후 일제의 학살이 벌어진 제암리에 화성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장소에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되면 시민들의 독립운동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