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다시금 푸르른 산림이 살아나도록 원상복구해야 하는 삼표부지에 지정폐기물 최종처분업 매립장 추진을 반대한다! (화성에코파크 [삼표석산매립장] 반대) 우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삶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화성비봉택지지구를 선택했고, 전재산 이상의 자금을 준비하며 입주일을 설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표산업이 35년 동안 채굴하여 훼손된 공간을 원상복구하는 것을 당연하게 기대하고 있는데 매립장, 그것도 생명에 해악한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건립하겠다고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에 인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 화성비봉택지지구 연합회는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의 삼표산업 부지가 지난 35년 동안 삼표산업의 막대한 기업이익에 기여하였다고 판단하며, 이제 사용이 종료되는 약속된 기간이 도래함에 새로운 사업을 도모함보다 35년 전 산림이었던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도록 원상복구가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정폐기물 매립장이 해당 부지에 들어오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또한 해당 부지 인근에서 지난 35년 동안 채굴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 받으셨던 주민분들에게 지정폐기물 매립에
주식회사 에스피네이쳐 (지주회사 삼표 그룹 자회사) 가 폐기물처분시설(매립시설) 조성을 위하여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 자원순환과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접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는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산 159 일원 삼표 석산 부지이다. 이 부지는 토석채취 허가를 받아 30년 이상 토석채취를 해왔으며, 산지관리법 상 사업 종료후 적지(원상복구)를 해야 한다. (주) 에스피네이쳐가 접수한 사업내용은 폐기물최종처분시설 (매립시설) 조성으로 매립 면적은 258,279m² 이며, 매립용량은 지정폐기물 2,322,998m³, 일반 폐기물 7,450,482m³이다. 대상지 반경 5Km 이내에 남양읍, 봉담읍, 비봉면, 팔탄면, 매송면 일부가 해당이 되며, 비봉택지지구와 남양택지지구도 일부 포함이 된다. 지정 폐기물 처리업 매립 인허가 절차는 환경영향평가 수행--> 사업계획서 접수--> 관련부서 의견 수렴--> 허가 요건 검토 및 승인 여부 결정 단계를 거치며 승인기관은 한강유역환경청이다. 현재 첫 번째 단계인 환경영향평가 수행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정 폐기물은 의료, 화학, 건설 관련 폐기물로 구분되며, 사업장폐기물 중 폐유, 폐산 등
7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화성 예랑도예원에서 비봉 양노리 삼표 채석장 부지, '지정 폐기물 매립장 추진 관련 긴급 주민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