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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극단 城 창단 40주년 기념 락 뮤지컬 『정조대왕=화성통신』 10월 22일 첫 공연

 

락 뮤지컬 정조대왕 극단 城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10월 22일 화성행궁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정조대왕」은 故 김성열 선생이 1996년 수원성 국제연극제‘시시비비’로 초연한 이후, 수많은 공연을 통해 지속해서 수정, 보완하고 치열한 연구와 고증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온 대표작품이다.

 

한국인의 정서, 특히 수원 “화성”이 가지고 있는 실학사상과 孝 사상을 바탕으로 한 극의 줄거리, 지역 연극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토적인 소재를 세계적 보편성으로 확대하여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1차 공연은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2시 화성행궁에서 열린다. 2차 공연은 10월 27일 오후 4시 연천군 문화원에서 열린다. 3차 공연은 10월 29일 오후 3시에 ‘문화공간 현리 이야기’에서 예정되어 있다. 예술감독은 김태섭이 맡았고, 연출 고동업, 음악감독은 김유민이 맡았다. 이선영, 오지숙, 이환의, 전결, 유재민, 고민수 등이 배우로 출연한다.

 

관객은 정조에 대해, 백성을 위해 선정을 베푸는 군왕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향한 효성, 갈등과 시련을 딛고 개혁 군주로 우뚝 서는‘인간 정조’의 진정한 모습을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극단‘城’은 1983년 창단되어 2023년 현재까지 40년간 수원을 중심 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문 공연예술단체로서 고전의 새로운 해 석과 지역의 역사, 인물을 연극으로 재조명하는 작품들을 지속해서 무대에 올려온 경기도의 대표 극단이다.

 

극단‘城’주요 연혁

- 1983년 창단공연 <참새와 기관차> 윤조병 작 / 김성열 연출

- 1987년 <카덴자> 이현화 작 / 김성열 연출

- 1991년 <햄릿> 셰익스피어 작 / 김성열 연출

- 1992년 <고도를 기다리며>세뮤엘베케트 작/ 이기련 연출

- 1993년 <맥베드>세익스피아 작 / 김성열 연출(10주년 기념공연)

- 1996년 <혜경궁 홍씨> 김성열 작 / 연출

- 2002년 <나는 왕이로소이다> 김성열 작 / 연출

- 2002년 <할미꽃> 홍사용 작 / 김성열 각색 / 연출(제14회 거창국 제연극제 최우수작품상)

- 2003년 <세일즈맨의 죽음> 아서 밀러 작 / 이기련 연출(20주년 기념 공연)

- 2007년 <출가> 홍사용 작 / 김성열 연출

- 2008년 <뮤지컬 정조대왕> 김성열 작 / 연출

- 2011년 <뮤지컬 선각자 나혜석> 김성열 작 / 연출

- 2012년 <음악극 천년왕조> 김성열 작 / 차지성 연출(제1회 경기전 문공연예술창작 1등)

- 2013년 <파리의 그여자> 나혜석 작 / 김성열 연출(30주년 기념공연)

- 2014년 <뮤지컬 성균관유생 이옥> 김성열 작 / 연출

- 2017년 <수렴청정> 김성열 작 / 연출

- 2018년 <백년의 침묵> 극단‘성’두번째 희곡집 발간(35주년 기념도서 출판)

- 2019년 <산유화> <수원의 함성> 김성열 작 / 김기선 연출

- 2022년〈조작〉 박용진 작 / 김기선 연출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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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