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홈페이지 화성시민 정책광장에서 9월 26일까지 진행된 ‘화성시 일반구 명칭 선정’(1,2,3,4권역)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가 권역별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제 1권역은 당성구보다 만세구가 더 많은 표를 받았다. 제 2권역은 동화구보다 효행구가 더 많은 표를 받았다. 제 3권역은 효행구보다 병점구가 더 많은 표를 받았고, 제 4권역은 동탄구 찬반 투표에서 동탄구가 95%의 찬성을 보였다.
한편, 화성시청 시민소통광장 홈페이지에는 일반구 이름 공모전에 대해 향남에 사는 시민이 "일반구 이름 공모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며, "화성시장은 누구와 소통 중이냐"는 항의성 소통 의견을 게시하여 9월 27일 밤 11시 현재 1275 건의 공감을 받았다.
또한, 구청 신설과 관련하여 2권역 '구' 명칭 후보 중 '봉담구' 가 빠진 이유에 대한 시민소통광장 의견이 진행중이며, 27일 밤 11시 현재 1317 건의 공감을 받았다.
화성시청 화성시민 소통광장은 1,000명 이상의 시민이 공감한 '소통의견'에 대해 시장이 답변한다. 이에 두 건의 구청 현안 관련 질의에 대해 화성 시장의 직접 답변을 해당 지역 주민은 기다리고 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