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정' 전용기 국회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 대상 기관을 검찰총장 외에도 경찰청장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25년 6월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제124조 및 제125조의 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이 있어야만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전속고발제를 두고 있으며, 고발 대상도 검찰총장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수사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시장 지배력 남용이나 부당한 공동행위 등 공정거래법 위반은 사회적·경제적 파급력이 큰 중대한 범죄로, 보다 다양한 수사역량과 견제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실제로 검찰에만 고발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는 수사의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안은 고발 대상 기관을 경찰청장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수사의 다원화와 법 집행의 공정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 전용기 의원은 “공정거래 수사를 검찰에만 의존하는 구조는 한계에 달했고, 검찰 권한의 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6월 25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신정우)는 '사나이 한목숨'을 제창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6월 25일, 최근 개관한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을 방문해 시민 인문·문화 교육 공간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동탄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동탄교육관이 개관 이후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은 동탄교육관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 공간 구성 및 강좌 운영 현황 ▲주민 참여율 및 만족도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복 위원장은 “동탄교육관은 개관 60주년을 맞은 화성문화원의 첫 분관이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인문·문화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은 올해 6월 공식 개관해 화성의 역사 인문학, AI로 쓰고 그리는 동화책 작가 되기, 수채화,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등 총 8개의 강좌를 운영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정명근·최혁, 이하 시협의체)가 6월 27일 YBM연수원에서 제10기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협의체 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인문학 강의로 공감과 소통의 관계 감수성을 높이고,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미션 및 비전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12개 실무분과, 29개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자살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자살예방 분과’를 신설했다. 앞서 자살예방 분과는 6월 16일 자살예방 분과 첫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분과 운영 방향 및 활동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살 시도자·유족·우려 주변인을 돕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캠페인·상담 연계 등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105만 화성시민 여러분! 배정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정명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김상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월 12일 동탄에서 발생한 참혹한 데이트폭력 사건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우리 화성시가 여성 안전을 위해 반드시 실질적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화성시는 과거 연쇄살인 사건으로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여성 안전의 경각심을 일깨운 도시입니다. 피해자 김모 씨는 1년 동안 수차례 신고와 자료 제출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시스템과 절차적 한계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이 비극은 단순한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제도가 경고를 외면한 결과임을 모두가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저는 스토킹과 데이트폭력 범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화성시가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화성시는 경찰과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 상황이 접수되는 즉시 임시보호와 접근금지 조치가 자동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월 12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조오순 의원은 “침수피해는 매년 반복되는 중대한 재난임에도, 민간보조사업으로 편성된 침수방지시설 예산 5,800만 원이 결국 전액 불용됐다”라며 그 책임을 따져 물었다.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 예산이 지난해 전액 불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조오순 의원은 재난대응과의 소극적인 홍보와 행정 대응 미흡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재난대응과 담당자는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지하공간이나 반지하 출입구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시가 80%, 민간이 20%를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청자가 적어 예산이 일부 감액됐고, 접수된 두 건 중 한 건은 주민이 신청을 취소했으며, 다른 한 건은 올해 6월에야 준공 예정이어서 작년 집행이 불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조오순 의원은 “상가나 주택가 중 침수 위험 지역은 분명히 많은데, 신청이 저조했다는 건 결국 과에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장마철이 되면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 있는데, 지역주민으로부터 수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2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1회 화성특례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이뤄낸 성장을 기념하고, 기업활동을 장려하며 기업인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업인 특강 ▲개막 공연 ▲화성 산업발전 영상 상영 ▲중소기업대상 및 모범기업인 시상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분과장 위촉 ▲우수기업 성과발표 ▲기업 성장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해외수출 분야 ㈜아침해의료기 ▲기업경영 분야 ㈜힘펠 ▲기술혁신 분야 ㈜이랑텍 ▲노사화합 분야 ㈜유에스티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삼진어묵을 3대째 이어온 기업의 성장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인 특강을 펼쳤으며, 피피아이파이프㈜와 ㈜SK매직의 우수 성과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화성시’를 염원하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6월 25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재가어르신 100여 분을 대상으로 혹서기 물품지원사업 '마음까지 시원애(愛), 사랑의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해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혹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이불 100개를 마련하였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을 함께 구성하여 어르신의 가정에 전달하였다. 혹서기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너무 더워 잠을 설쳤는데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니 반갑고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고령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예방 중심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의 여러 원칙과 관점으로, 105만 도시의 희망과 성공의 방향을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는 “관계의 힘”입니다. 105만 화성시를 움직이는 것은 관계의 힘일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삶의 무게를 안고 살아갑니다. 특히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에게는 가족의 생계, 자녀의 미래, 건강과 노후 등 결코 내려놓을 수 없는 걱정들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경제도, 사회도 그리 녹록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의 질문을 던져봅니다. “지금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질문의 답 중 하나에는 분명 “관계”라는 단어가 나올 것입니다. 혼자 버티는 삶은 한계가 있고, 함께 연결될 때 우리는 훨씬 강해진다 할 것입니다. 우리 105만 화성시가 함께 지향해야 할 성공의 키워드는 바로, “관계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관계의 시작은 ‘칭찬’에서, 관계의 성장은 ‘감사’에서입니다. 많은 사람이 칭찬과 감사를 비슷한 말로 생각하지만, 그 안에는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당신의 제안서는 정말 분석이 뛰어났어요.” 이것은 칭찬입니다. “당신의 제안서 덕분에 제가 회의에서 수월하게 발표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전용기 국회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의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이하 예결소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국토위의 예결소위는 매년 60조원 내외의 국토교통부 예산을 실질적으로 조율하는 기구로 예결소위원장은 소위 운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사업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여야 간 협의를 통해 예산 사용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재명 정부의 국토위는 집값 안정화, 항공기 안전 강화,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선도와 같이 산적한 과제와 관련하여 국토부 및 그 산하기관의 업무를 감독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상임위의 활동이 예결소위의 예산 심사 및 배정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예결소위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전 의원은 “예결소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여야 의원들과 함께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히는 한편, “국토교통부 예산은 국가의 뼈대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핵심 예산이고, 국가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투자다. 한 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