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상공회의소에서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연 홍성규 진보당 화성 갑 국회의원 후보를 서면 인터뷰 하였습니다. 솔직하게 답변해 주신 홍성규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홍성규 소장의 답변은 미담플러스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편집자주 질문 1>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진보당 화성시위원장 홍성규입니다. 지리적으로 화성의 중앙이라 할 수 있는 팔탄면에서 태어나 팔탄초-발안중을 나왔습니다. 2010년부터 화성노동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연대모임인 화성희망연대 공동대표도 맡고 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 당시 민주노동당 화성시장 후보로 처음 출마하여 지금까지 공직선거에는 모두 7번을 출마했습니다. 진보당에서는 당원들의 투표로 후보를 확정하는데, 내년 총선 관련하여 일찌감치 작년 12월에 화성시갑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질문 2> 출판기념회가 끝났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을 살짝 공개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매향리 평화꽃 화성시 정치꽃’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가장 처음 ‘머리말’과 가장 끝에 있는 ‘마무리 말’로 제 솔직한 심경은 다 전했다 싶습니다. 발단은 작년에 마무리한 석사논문이었어요. 서울대 정치학과
10월 17일 오전 10시 서부권에서 장애아동을 키우는 어머니들을 (사) 기본사회 화성본부 사무실에서 만났다. 12년 의정 생활을 하면서도, 장애아동을 키우는 어머니들을 만난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이런 문제가 있는지 이제야 알게 되어, 사실 너무 부끄럽고 미안했다. 어머니들은 “유치원 특수학급이 부족하다”라고 간절히 말씀하셨다. 사실상 어린이집은 보육 위주라며, 유치원에서 특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화성 서부권은 특수 학급도 부족하고, 장애 전담 어린이집도 부족하다고 한다. 장애아를 키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 “교육받을 곳도 부족하고, 아이를 받아 주는 곳이 없어 기관에 대기자로 몇 달, 몇 년씩 기다리는 세월을 감당하고 있다”고 눈물을 훔치는 어머니들을 보며, ‘정치인으로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동서 균형 발전은 교통이나 경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 문제도 반드시 포함된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서부권의 장애아동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은 정치인이라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 생각한다.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정책에 대해 숙고하려 한다. 다음 주
10월 29일은 '이태원참사 1주기'이다.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진보당 화성시위원장)는 10월 16일, 서울시청광장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10월 29일 1주기 전에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부터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라며, “그것이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0월 16일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에서 1주기 집중추모기간을 선포하고, 시민추모대회 참여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진보당은 기자회견에 앞서 당 차원의 합동분향을 진행했다. 공동대변인을 맡고 있는 홍성규 후보도 함께 했다. 홍성규 후보는 "또다시 이런 자리에 서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괴롭다. 언제까지 우리는 사회적 참사에 대하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라는 똑같은 요구를 되풀이해야 하나"라며 "제발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우리 시민들의 절박한 마음으로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 1주기가 되기 전에 특별법이라도 통과시켜야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태원참사 생존자 이주현 씨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현 씨는 지난 1년간의 치료과정을 담담히 설명하며 모든 상황이 생존자 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의 출판기념회가 10월 7일, 화성시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근 펴낸 「매향리 평화꽃 화성시 정치꽃」에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건립과정'을 고찰한 홍 소장의 서울대 정치학과 석사논문의 내용과 지난 8년여 간 지역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 등을 수록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임채덕 화성시의원, 김홍성 화성시의회 전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가 인물들과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김종석 기아차노조 전 지부장 등 노동계 인사들, 그리고 일화 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 강석찬 화성재생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홍성규 소장은 그간 아까운 사람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라며 "제목에 담긴 '정치꽃'은 혼자서는 절대 피어날 수 없다. 오늘의 출판기념회로 우리 '화성시 정치꽃'이 활짝 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임채덕 화성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은 "홍 소장과 친구다. 오래된 친구는 아니나 짧게 만났어도 참 마음이 맞는 친구"라며 "그간 홍 소
10월 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동탄 지역의 주요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현안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GTX-A, 트램, 동탄인덕원선 등 대중교통사업과 문화·교육·녹지·복지·교통 등의 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2024년 본예산에 확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당정 간 협의했다. 교통 관련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트램의 경우 올해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에는 차량 발주 및 제작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GTX-A의 경우 현재 실시 중인 수서~동탄 간 시운전을 내년 2월까지 마친 후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내년 상반기 사업이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적인 동탄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잎새지하차도 대심도 지하차도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매송-동탄 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민간투자적격성조사 내년 말 완료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공원 등의 시설과 관련해서는 내년도에 동탄2 청소년문화의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10월 6일, 긴급성명을 내고 "김진표 국회의장의 '수원군공항 특별법' 연내 발의 시도, 절대로 안 될 일이다! 즉각 중단하라!"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홍성규 위원장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무려 5선 기간인 지난 20년 동안 추진이 되지 않을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임기를 반년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추진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성명에서는 '통합과 화합'을 추진해야 할 국회의장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유구한 역사 동안 같은 생활권이었음에도, 이 문제로 인해 화성과 수원의 갈등은 이미 최고조에 이르렀다. 아울러 "'수원군공항'의 해법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와 있다. '폐쇄'가 유일한 답이다. 화성과 수원은 물론 경기도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랜 기간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왔다" 라며, "제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간곡히 충언한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수원군공항' 논란은 지난 10여 연간 지역사회의 가장 뜨거운 현안으로 된 지 오래다. 정치권에서는 작년 지방선거 이후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설립 추진으로도 변형되었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과 정명근 화성시장, 시・도의원 등이 10월 5일(목)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본예산 편성’ 관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GTX 연장 외 주민들이 관심 갖고 있는 문화·교통·공원 등 생활 인프라 관련 사업비가 2024년 본예산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요 현안인 문화예술타운 조성의 경우, 1,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그 외 정조효공원, 병점역 광장, 봉담2 생태체육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점에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서 내년 3월까지 시도31호선(장안대-왕림교차로)과 상기-내리 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련 사업비를 최우선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기배동 고금산 공동묘지의 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기배동 작은 도서관 신설 ▲여성이 안전한 화성 만들기 ▲화성시 걷기 활성화 ▲공원 내 쿨링포그 설치 ▲대학교 유휴부지에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서도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9월 27일 새벽 많은 국민이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당 대표의 구속 영장 청구 기각을 지켜보며 불면의 밤을 보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 사람의 국민으로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이 아직 살아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법원의 구속 영장 청구 기각은 누구의 승리도, 누구의 패배도 아니다. 단지 법이 상징하는 정의가 실현된 것일 뿐이다. 이재명 당 대표는 “인권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에 깊이 감사하며, 이제는 상대를 죽여 없애는 그런 정쟁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해 경쟁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긴 시간 국민을 피곤하게 했던 사법 리스크라는 ‘덫’에서 벗어나, 이제 진정한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 “결국 정치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라는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를 되새겨 본다. 그리고 나는 대한민국은 헌법 제1조에서 규정하는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믿는다. 국민이 모두 행복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9월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9.23 기후정의행진'에 참석해 "생태계 파괴, 기후 위기 가속하는 개발사업을 중단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 기후 행동의 날을 하루 앞둔 9월 23일, 노동·사회·환경 등 각종 시민단체로 구성된 '9.23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 5km 구간에서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진행했다. 홍성규 후보는 "이미 전 세계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는 기후 위기다. 올여름 폭염을 모두 함께 겪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며 "특히 기후 위기 가속하는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공항'이다. 경기도에서도 핵심사업으로 '경기국제공항'을 꼽고 있다. 김동연 도지사가 정말로 '기후도지사'를 표방한다면 절대로 공존할 수 없는 이슈"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CF(무탄소)연합을 제안했는데, 세계적 노력과 거리가 있고, 실현 가능성도 낮다. RE100 관점에서 재생에너지가 아닌 원자력발전을 계속 확대하는 것도 정말로 심각한 문제다. 우리 정부 정책의 대대적 전환이 시급히 필요하다"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