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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석범 예비후보, “이원욱 의원 탈당해도 내 거취는 변함없어, 현장에서 더 뛰겠다”

 

이원욱 국회의원이 1월 10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원욱 의원은 1월 10일 오후 4시 지지자들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민주당을 떠난다”라고 하며, “97년 김대중 대통령 선거 때 들어와 27년간 당과 함께 해온 긍지를 생각하며, 고통스럽지만 문밖을 나선다”라고 밝혔다. “지금은 사라진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 정신을 복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오늘의 한국 정치는 완전 소멸의 위기이며, 정치는 실종되고 상대를 악마화하며 혐오를 만드는 산실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원은 “소멸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데 모든 것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의원은 <원칙과 상식> 기자회견문에서, "불의의 정치테러로 상처를 입은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빈다"라고 말하고, “이재명 대표와 싸우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라고 밝히고, 이 길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양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방탄 정당, 패권 정당, 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으나 거부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전체주의적 기득권 양당 체제로는 변화된 한국 사회와 시민의식을 담을 수 없어 이제는 다당제 민주주의로 가야 한다.” 라고 밝혔다. “미래로 가는 개혁 대연합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본지 기자는 이원욱 의원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원욱 의원과 통화가 되면, 다시 기사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원욱 의원과 대결 구도를 보여왔던 화성을 국회의원 진석범 예비후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원욱 의원 탈당에 대한 의견은 어떤가?” 질문했다. 이에 진 예비후보는 “안타깝다”라고 말하고, “민주당 오랜 당원이고 당직자셨던 이원욱 의원이 민주당을 위해 좋은 방향으로 함께 했으면 했는데, 탈당하셔서 민주 진영이 약화하는 결과가 됐다고 본다” 라고 밝히고,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는 데 힘을 합쳐야 하는데, 안타까움이 있다” 라고 밝혔다. “진석범 예비후보의 거취에는 영향을 주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제 거취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현장 위주로 뛰겠다”라고 마무리 발언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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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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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