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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성균 화성시의원, "12일 민주당탈당, 의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 하겠다."

"신뢰가 사라진 정당 국민의 사랑 받을 수 없어"
"이원욱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신당에 합류"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전성균 의원은 1월 12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정치에 이의 있습니다, 민생을 위한 길을 걷겠다”라고 밝히고, “사랑했던 민주당을 떠나, 더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 전문에서 “대한민국 정치는 실패했습니다. 정치는 사라졌고, 정쟁만 남았습니다. 민생정책은 사라졌고, 갈등만 남았습니다.”고 말하며, “새로운 가치, 새로운 비전,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정당이 필요하고, 민생을 위해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위해 힘차고 당당하게 그 길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양당에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화성시민을 위한 선택 하겠습니다.”라며 “수많은 청년이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어 이어진 기자와의 질의 응답에서 전의원은 "이원욱 의원의 탈당에 영향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영향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의 대안이 되는 당이 필요 하다고 생각하고 자발적인 의지에 의한 탈당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의 문제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지선 대선 패배 했는데,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 또한 선거제도도 병립형으로 회귀되는 문제가 있는 등 "신뢰가 사라진 정당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의원은 앞으로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원칙과 상식> 이원욱 의원의 신당에 합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의원의 기자회견은 유튜브 화성미담TV 에서 라이브로 중계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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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