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 2월 6일 저녁 8시 30분 동탄6동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도서관에서 문화디자인밸리(이하 문디밸) 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문디밸 발전협의회에서 전용기 의원에게 문디밸 조성 및 주변 지역 발전 방안 등 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회 측에서는 문디밸 지역 현안으로 트램 노선 변경, 동부대로 분진 소음 해결 방안, 화성시립미술관 조기 착공, 오산천 통학로 설치, M버스 정류장 문제 등 문디밸 조성은 물론 주변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을 다양하게 제기했다. 문디밸 조성과 주변 지역 개발에 대해 주민참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전용기 의원은 “문디밸이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곳인데,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동탄주민이 보다 편하게 문디밸을 오갈 수 있게 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교통 문제부터 해결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은 “문디밸을 그 이름에 걸맞게 문화·일상·여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현재 계획중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고, 좀 더 발전적인 방안을 선거과정에서 공약화하고 속도감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