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오전 9시 30분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는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원욱 의원은 개혁신당의 상징인 오렌지색 넥타이를 매고, 출마선언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민주당 당내 패권주의, 내로남불과 온정주의, 팬덤정치를 비판'하며, "민주당은 친명의 길, 민심도 당심도 아닌 개딸의 길만 걷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은 제대로 된 윤석열 정권 비판보다는 거대야당이라는 도구를 무기로 민생보다 진영싸움만 일삼고 있다" 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 것이며, 교육부분에서는' 화성시 권역별 평준화를 이루겠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금껏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동이 행복한 도시 화성을 위해 뛰어 왔다"라고 밝히고, "화성시를 '규제프리존 특구'로 만들어 기업의 창의성이 날개를 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어진 본지 기자와 질의 응답에서 "출마 예정지가 어디냐"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동탄 1, 2 ,3 ,5동과 반월동을 포함하는 지역구로 출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