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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정민 후보, 청년집중유세 개최

청년 연설자들, 공직자로서 공영운 후보의 부적절한 인식 지적
한 후보. “갭투자를 하는게 보통의 청년이라고 말하는 후보에게 청년들과 동탄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화성'을' 국민의힘 한정민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의 최근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민 후보는 4월 3일 오후 5시, 동탄중앙어울림센터 인근 카림상가 앞에서 공영운 후보의 최근 논란에 대응하여 ‘청년집중유세’를 개최했다.

 

이날 다수의 청년들은 직접 유세차에 올라 자유롭게 발언했으며, 공 후보의 최근 의혹에 대해 느낀 박탈감을 토로하고 ‘청년 정치인 한정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청년은 “한정민 후보는 재산을 ‘꼼수 증여’한 적도 없고, 당을 옮긴 현역 의원의 정치 기반에 편승하기 위해 서울에서 급히 내려온 적도 없다”라며 “한정민 후보야말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청년은 “정치는 국민들이 물으면 답하고, 하라고 하면 그에 반응해야 한다”라며 토론회 불참, 전화 참여 등 공 후보의 최근 토론 태도에 대해 비판했다.

 

자신을 “120억을 가진 아버지 아래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전역 선물로 건물을 받을 만큼 대단한 집안에서 태어난 것도 아닌 평범한 대학생”이라며 소개한 청년은 “한정민 후보같이 청년들을 진정성 있게 대해주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청년들에 이어 연단에 오른 한 후보는 “‘청년정책컨테스트’와 ‘청년서랍’ 활동 중에 직접 본 청년들의 집은 ‘30억대 주택’이 아니라 ‘3평대의 방’이었다”라며 “부모님의 돈으로 갭투자를 하는게 보통의 청년이라고 말하는 후보에게 우리 청년들과 동탄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냐”며 공 후보를 강하게 규탄했다.

 

또한 “공직자의 기준은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라며 “각종 의혹이 불거진 후보가 아니라 깨끗하고 청렴한 한정민에게 공직자로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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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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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