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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신문 사업의 본질은?

발행인 칼럼

복잡한 사안을 쉽게 쓰려면 일단 내가 사안을 이해 해야 한다. 내가 이해 되지 않는 내용은 물어봐야 한다. 모르는 걸 모른다 말하고 아는 걸 안다고 말하는 것은 치고 빠지는 것 처럼 중요하다. 기자들은 다 아는 것 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가를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취재의 대상이 된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안만 말하고 본인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불리하다고 싶은 내용은 감추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 방면의 크로스 체크는 필수다. 일단 사안이 이해가 되면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지 파악한다.

 

드러난 일에만 매몰되면 그것은 개인의 문제가 된다. 개인의 문제는 문제인 사람만 잘못을 시정하면 되니 작은 일이 된다. 그러니 경계해야 한다. 드러난 사안이 무엇인가? 그것이 개인의 문제인가? 공동체의 문제인가? 우리 모두의 문제인가?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신문사가 개개인의 잘못을 따지기 위해 존재 하는가? 신문사는 필연적으로 공익 활동을 해야 한다. 사실 이제 1년된 신문사 발행인이 신문 사업의 본질을 고민하지 않는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나?

 

나의 뇌 속 뉴런의 일부분은 언제나 신문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문 사업의 본질이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라면 확실히 미담플러스는 잘 하고 있다. 

 

연초보다 시의회는 다이나믹해졌고. 회의 절차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미담플러스 같은 언론이 줄기차게 써 내려간 것도 그들의 변화에 기여 했다고 본다. 

 

그것은 나아 진 것이다. 시의회가 시끄러운 것이 건강한 것이다.  미담플러스는 화성의 여론을 주도하고 꽉 움켜쥐고 흔들어 댈 것이다. 그것이 신문사의 존재 이유다.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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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