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숙 지속가능한 국민밥상포럼대표와 이은주 예비후보를 비롯한 제 22대 국회의언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2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물가안정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올해 설의 가장 큰 화두는 '금(金) 값'이 된 과일값, 밥상 물가였다. 한번 치솟은 과일값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설날 대목에 특히 물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고물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은 내놓지도 못한 채 냉동과일 수입을 늘리겠다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국회에서 제도적 개선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점 유통 구조의 다변화, 직거래 등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구조 전면 혁신 ▲기후위기 대응 법안 제·개정 공약 등을 발표했다. 이은주 예비후보는 “정치란 큰 목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것 또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민생안정, 물가안정 관리도 못하는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22대 총선에서 승리하여 독점 유통구조의 다변화,
화성시환경재단이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화성시 첫 환경 포럼 ‘100만 화성,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2월 16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시의원, 환경분야 전문가, 시민, 사회단체 등 환경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의 장을 펼쳤다. 특히, 박정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의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과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은 김지환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박정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조성화 화성시환경재단 이사, 정재형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남권길현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는 계기가 됐으며, 주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화성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갔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시민들도 현장에서 QR코드로 환경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재단은 이를 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월 31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주민제안 공모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 불편사항을 해소하거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면 된다. 다만 법령 및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타 기관 사무,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 접수는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되며, 2025년도 화성시 예산안에 편성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도”라며 “창의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시민들에게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간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화성은 2월 29일(목)까지 화성FC 공식 홈페이지와 지원서 신청을 통해 백만화성 시민 모두가 지원할 수 있는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위원은 지역 내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화성이 프로 추진을 위해 조직 중인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는 전문위원과 시민위원으로 나눠서 모집된다. 전문위원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민위원은 화성시민이면 모두가 지원할 수 있고 읍면동 추천, 홈페이지 공개모집과 기타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시민위원은 서류 검토 후 선발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화성시민에게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발족식 참여 및 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든 위원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된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시민위원은 프로추진을 진행하는 화성FC의 앞으로의 일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화성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화성시 예술인 민홍지 <경력>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설계학과 – 건축문화재보수전공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목가구) 이수자 과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건축학과 목가구 보수 및 복원 겸임 교수 종묘 영녕전, 정전 가구 수리 및 복원 돈의문 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가구 수리 복원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목가구 전시 화성시 예술플렛폼 선정작가. 화성시 커뮤니티아트 선정작가. - 작가노트 아침에 작업실 문을 열면 목재 향기가 한가득 내 몸을 가득 채운다. 항상 핸드크림을 시간 날때마다 바르지만 겨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작업하다가 끌과 칼에 베어서 그런건지 부풀고 상처나고 갈라진 내 손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있는 모습. 그대로의 목재는 내 손과 같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장 깔끔하고 멋들어지게 다듬어보려고 노력한다. 100년 조금 넘는 나무들과 함께 작업실에서 지내면서 나무 본연의 질감과 색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에 조금이나마 속마음을 내비쳐본다. 나무를 매일 만지지만 항상 같은 나무는 없으며, 안을 보면 전부 다른 질감과 색상이 있기에 나무를 만날 때마다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보다 더 세상의 풍파를 바로 맞이하며 버텨내고 성
화성시 관내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경기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월 21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최근 문제가 되는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또 “화성시는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으로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동탄2지구는 총 18개의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 및 설립 진행 중에 있음에도, 도교육청 기준 학급당 인원수 28명보다 많은 약 32명이 같은 학급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열악하다”며 학습환경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날 동탄출장소에서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만나 동탄권역 학교 용지 추가 확보를 건의했다. 이에 강 본부장은 동탄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동탄신도시 내 장기 미매각 용지와 유보지 등을 활용해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로서, 출생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을 2024년 4월 1일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할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건실한 비영리법인(사회복지법인 포함)을 모집한다.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은 연면적 6,20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난 2008년 10월 문을 열었으며, 프로그램실, 상담실, 물리치료실, 장기바둑실, 당구장, 강당, 사무실, 경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로, 중장년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고부터는 시에서 법인전입금을 명시하지 않고, 신청법인에서 자율적으로 자부담금을 설정해 법인자부담 확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6월 화성시 관내 복지관 연합회 간담회에서 건의된 법인전입금 완화 건의와 2024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지침에 의거해, 비영리법인(사회복지법인 포함)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므로 과도한 재정을 부담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접수된 결과에 따라 3월 중순 심사를 거쳐 위탁 기관을 선정하고 4월부터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관 위·수탁을 받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에게는 가점이 주어진
인구 100만 대도시에 진입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C 병점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오산・평택・동두천・천안・아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월 22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연장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에 이름을 올렸다. GTX 노선은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불릴 만큼 영향력이 크고 병점역에서 GTX-C를 이용하면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해져 시민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되는 등 시민의 관심 및 요구도가 높아, 시는 그간 사업의 조속한 확정 및 시행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 신속 추진 ▲수요확보 등 사업추진 여건 개선 및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병점권역은 현재 17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 7만2천명 규모의 진안3기 신도시 등 다수 개발계획이 진행 중으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GTX-C 병점 연장 등 철도 사업이 절실하다”며 “본선이 개통되는 2028년에 병점역에서도 GTX-C를 이용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는 2023년 9월부터 화성시근로자복지관 1층에 노동권익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2월 19일 최웅 노무사를 만나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노동권익상담실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구 100만의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화성시는 사업체수 역시 10여 만개를 초과하고 있으며, 그중 50인 미만 사업체 비율은 99%에 이르고 그 종사자 비율 역시 전체 종사자의 62%에 달하고 있다(2021년 「경기도 사업체조사」 및 「화성시 사업체조사」 자료). 또한 6만여 명으로 산정되는 화성시 거주 외국인 중 대표적인 외국인노동자 산정지표인 E-9(비전문취업) 취업노동자 수 역시 2만 4천여 명으로 기초지자체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제조업 중심의 고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행정안전부 ⌜202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 자료). 이러한 화성시 노동환경 속에서 외국인, 영세사업장 종사노동자 등 취약노동자의 노동권익보장의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노동권익상담실이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노동권익상담실은 노무사가 상주하여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노무상
서철모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탄발 SRT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동탄발 SRT 추진으로 수서-동탄 구간 선로 공유로 인한 부족한 선로용량 문제를 해결하고, SRT·GTX 운행을 대폭 늘려 동탄 주민의 이동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국토부 계획대로 평택-오송 복복선 개통시 SRT 운행 횟수를 100회로 늘릴 경우 수서-동탄 선로용량 부족으로 GTX 운행횟수는 60여회로 축소될 것”이라며 “수원발 KTX처럼 동탄발 SRT가 현실화되면 동탄역이 출발역으로 기능하고, GTX·SRT의 운행횟수도 100회 이상 확보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이 외에도 ▲동탄-부발선 및 경강선 동탄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추진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공항) 추진 등으로 동탄을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