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4년 말, 예기치 못한 비극으로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다. 제주 항공 무안공항 참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며,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효원가족공원 이사장 (효원납골공원 & 하늘가장례식장) 이사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동시에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혁 이사장은 “무안공항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하며,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어 “특히, 유가족들이 겪는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리 모두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혁 이사장은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화성은 특례시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특례시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산 그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 원으로 확정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 변화 등으로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자금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500억 확대했으며 ’22년 이후 중단됐던 기금융자 지원도 재개한다. ‘운전자금’은 총 1조 3천억 원으로 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경영안정자금 1조 800억 원 ▲특화지원자금 1천억 원 ▲특별경영자금 1,200억 원 등이 있다.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창경자금)’은 7천억 원 규모로 공장 매입비, 건축비 등 시설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중 기금융자는 2천억 원 규모로 금리 2.90%(변동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며, 기금융자 외 협약 금융기관 협조융자의 이차보전율은 0.3~2.0%p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 지원에 6,300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창업·경영개선·대환)을 위해 4,5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대환자금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으로 전년도 500억 원 규모에서 2배 늘린 1천억 원 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올해부터 청소년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소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자립정착금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생애 1회 지원되는 자립정착금은 2년간 1, 2차로 나눠 각각 5백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청소년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보호를 받고 올해 1월 1일 이후 퇴소한 18세 이상의 가정 밖 청소년이다. 지원 신청은 거주 중이거나 최종 퇴소한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의 추천을 통해 상시 가능하다. 사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지원금과 함께 전담사례관리사가 지정되며, 재무 및 금융 상담, 사례관리 등의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청소년과(031-8008-4794) 또는 경기남부·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031-360-1824, 031-928-1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자립준비청소년이 시설을 퇴소한 후 필요한 초기 생활비와 주거비 등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자립준비청소년이 경제적 불안으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꿈꾸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 법학과 제42대 학생회(회장 황윤철)는 1월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학생회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고와 고통 속에서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후원금을 모아 유가족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3학년 우금희 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황윤철 학생회장을 비롯해 김윤주, 함미희, 우금희, 신진숙, 나서희, 이예지, 김보영, 정선아, 김지숙, 강남구, 박서현, 유미희, 조문희, 정수영, 서재호 등 16명의 학우가 동참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분향소의 운영기간을 1월 10일 17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운영기간은 1월 4일 18시까지였으나 항공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고 작년 발생한 아리셀 등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분향소 운영을 연장한 것이다. 조문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시는 작년 12월 29일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맞춰 사고 다음 날인 12월 30일 시청 1층 로비에 추모분향소를 조성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성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에 함께하고자 작년 12월 31일 예정되어 있던 송년제야행사 등 주요 행사를 취소하는 등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 바 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월 1일 전라남도 무안을 찾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는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착공하여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최대규모인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다. 정 시장은 준공 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점검했으며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여부확인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시정조치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하자가 우려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울공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이라며, “화성이 특례시가 된 만큼 그에 걸맞는 최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공사가 매우 힘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월 6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 및 주요 농업 정책을 공유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고품질 쌀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농업·축산 미생물 활용 △양봉 △고구마 △감자 △잡초방제 △치유농업 등 16개 분야이다. 공익직불제 등 공통과목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6일 고품질 쌀, 복숭아 교육을 시작으로 총 28회 2,4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당일에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회차별 교육분야 및 교육시간, 교육장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핵심 기술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경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집중 전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성시 농업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농업인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 기자는 1월 3일 금요일 오전 화성 남양 신남 1리 사과 농장 피해 복구 봉사활동 현장에 다녀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정덕범 총동문회장, 국민의힘 조오순 화성시의원,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 여명이 참석했다. 농장주 정학원 씨는 본지 기자와 인터뷰에서 “사과 나무 주변 쇠기둥을 뽑는데 장비(소형 포크레인)가 필요하다. (국가에서) 특별재난구역이 선포 됐지만, 아직 어떤 연락도 따로 받지 못했다. 피해를 읍에 신고 했지만,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과 농장의 2/3 가 피해를 입었고, 시설을 새로 해야 한다. 봉사활동 오는 사람이 있어도 장비가 없으면 소용이 없고, 하루만에 복구 할 수 없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야 한다. 읍에서 장비를 하루만 빌려줘서 아쉽다. 2025년에는 사과가 열리지 않고, 수확에는 2~3년은 걸린다”라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정덕범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정덕범 총동문 회장은 “항상 폭설 피해를 입은 농민을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했는데 잠시라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피해 복구가 시간이 걸
존경하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희망의 인사를 전하고 싶지만, 여전히 아픔이 남아 있습니다. 항공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합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은 대망의 화성특례시가 첫발을 내딛는 해입니다. 저 역시 특례시의회 의장이라고 소개하는 것이 새롭고 아직은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낯설고 어려워야 성장이 있다”라는 말이 있지요. 특례시의회 출범은 새 도전인 만큼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결국 그것이 성장으로 가는 길이란 걸 알기에 기쁜 마음이 큽니다. 지난 한 해도 화성시의회는 성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치열하게 의안을 심의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을 찾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2025년은 더 성장해 보려 합니다. 외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탄탄한 내적 성장을 이뤄보겠습니다. 화성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저희 스물다섯의 의원들은 일자리, 경제, 복지, 교육, 환경 등 정책의
매년 새해가 되면 설레는 마음이 우선이지만 2025년은 애도의 마음이 우선한다. 지난 12월 29일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영면을 우선 추모하며, 마음 아파할 유가족 분들께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새해 목표를 정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어 실천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마도 실천하기 어렵게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도 했겠지만, 그간 소소한 목표들을 이루는 성취감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소소한 성공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큰 성공만을 대단하다 인식하고 있어서 작은 실패는 그 과정일 뿐이기에 쉽게 지나쳐 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작은 성공이 모여져야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사고의 경우에도 하인리히 법칙(1:29:300)있다. 1건의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은 29건이 경미한 사고가 있었으며, 300건의 잠재적 사고나 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는 것이다. 성공이나 사고 모두 전재된 상황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로마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