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1층 로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에서는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 (이하 대책위)의 기자 회견이 있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발생 직후 노동, 법률, 이주, 인권, 종교, 시민사회 등이 모여 긴급하게 대책위 구성을 논의하고 유가족을 중심으로 한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실 규명등 관련한 대응 방향을 모색해왔다. 피해자 가족 협의회가 구성되고 “대책위와 함께 이후 대응을 함께 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책위는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현재까지 드러난 문제를 포함한 재발 방지 및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반 활동, 이번 참사를 통해 더욱 절실해진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의 건설과 피해자의 아픔에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추모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취지 발언에 나선 대책위 공동대표 양경수 위원장은 “가장 열악한 현장, 가장 극심한 착취의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쓰러지고 있다. 사고의 진상을 명백히 규정하고, 책임 있는 자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안겨주고 현장에서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라고 발언했다. 이주노조 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는 죽으러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6월30일 제1회 지역당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원 주권시대를 목표로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및 지역대의원 모집 공모를 실시하여, 26일 실시된 상무위원회의 승인 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검토 후 선출이 확정되었다. 선출된 지역대의원 105명 중 총 71명이 참석하여, 원외 지역위원장으로 개최하는 첫 당원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의 지역위원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당원대회에서 화성을 지역위원회 선출직 상무위원 63명을 선임하고, 전국대의원을 41명을 선출함으로써, 지역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여 지역위원회의 본격적인 출발의 시동을 걸었다. 행사 시작에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민병덕 국회의원의 축사와 강서갑 강선우 국회의원, 수원갑 김승원 국회의원, 성동갑 전현희 국회의원의 영상축사, 안양 만안구 강득구 국회의원,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의 축사 대독으로 진석범 위원장과 화성을 지역위원회의 발전에 힘찬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화성을 지역위원회는 자발적으로 모인 당원들의 의사를 중심으로 지역위원회를 구성하는데에 중점을 두었으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이정식 본부장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일 월요일 14시,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정 안전부‧외교부‧법무부‧환경부・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가 참석하는 중앙사고수습 본부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사고수습 조치현황과 유가족 및 피해자 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유가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분들의 애로 및 요구사항을 세심히 경청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정식 중수본 본부장은 이번 사고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산업안전 취약 부문과 위험요인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면서, 조속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우선, ➊ 동종・유사업체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➋ ‘전지 등 화재위험 방지대책’은 관계부처 간 밀도 있게 논의하여 조속히 마련하며, ➌ 현장 및 협・단체의 의견 등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이번 사고에서 다수 희생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 강화방안도 7월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➍ 마지막으로 이번 사고를 통해 문제점이 파악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은 원점에서 면밀히
헌법재판소는 6월 27일, 직계혈족과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권리행사방해에 대해 그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하여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했다. 다만 내년 12월 31일 전 국회에서 법을 개정할 때까지는 효력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용기 의원은 국민들의 가족 및 친족 개념의 변화에 따라 그동안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해당 규정을 삭제한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헌재 결정에 따라 한시적으로 효력이 유지되지만, 신속하게 법 개정을 하는 것이 당사자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간 우리 사회에서는 박수홍 씨 가족 문제 등 유명인들의 가족 간 재산 다툼 등으로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이 사회적으로 논란이었는데,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러한 논란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개정안이 빠르게 통과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남보다 못하게 되는 지금 상황이 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화성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IP 맞춤형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P 맞춤형 교육 사업’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무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1회차에서는 △기술 조사 방법 △아이디어 창출 △특허 포트폴리오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 ‘IP 획득 전략’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2회차에서는 △기술 사업화 △IP 금융 및 라이센싱 △IP R&D 전략 등 ‘IP 활용 전략’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은 7월 18일 동탄 LH인큐베이팅센터에서 열리며, 7월 1일부터 12일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에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올해 3분기에 해당 교육과 함께 화성시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7월 1일 오전 시청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의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조문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6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간담회다. 간담회 자리에서 정명근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이 되는 시점에 상공회의소에서 시청을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유가족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오늘 회의를 통해 도출되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 회장은 유가족 지원에 관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는데 많은 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며, “정명근 시장과 며칠 전 유가족분들의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가족분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유가족 일자리 마련에 우리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돕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유가족들의 역량이나 의견 등을 고려해 취업에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상공회의소 임원진에 전했다. 정 시장은 또 “기초지자체에는 산업 안전 시설
7월 1일 오후 4시 45분 제 233차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부의장 2차 투표가 열렸다. 1차에 이어 2차 투표에서 국민의힘 송선영 후보는 출석한 민주당 의원 13명 중 찬성 1, 반대 12 로 부의장 선거의 건은 부결됐다. 투표 도중 투표에 참석하지 않은 국민의힘 12명 의원은 본회의장 밖에서 "민주당은 약속을 지켜라" 라는 구호를 외쳤다. 3차 본회의는 7월 4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7월 1일 부터 제 9대 후반기 화성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배정수 의장은 산회를 선포했다. 박상희 기자
7월 1일 오후 4시 제 233차 화성시의회 2차 본회의가 열렸다. 부의장 선거에 송선영 의원 단독으로 후보가 나왔으나 유효표 13표 중 찬성 5표, 반대 8표로 부결되었다. 그 시간 본회의장 밖에서는 "민주당은 약속을 지키라"는 국민의힘 의원의 피켓 시위가 진행중이다. 박상희 기자
6월 29일 오전 11시 화성시 동부출장소 3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 주관으로 “국민의힘 시의원과 함께하는 속 시원한 집중 민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근 화성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임채덕 화성시의원, 김미영 화성시의원, 명미정 화성시의원이 함께 했다. 민원의 날 행사는 김미영 시의원, 명미정 시의원이 1:1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받았고, 임채덕 시의원은 사회를 보며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근 당협위원장은 이번 집중민원의 날 행사를 통해 “이제는 시민 속으로 달려가는 정치! 작은 일부터 시민들의 갑갑한 민원을 시의원들과 함께 직접 듣고 해결하고, 그 과정을 일일이 시민들에게 통보해 주는 머슴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민주당소속 화성시장 및 화성시의회도 선거철 아닌 평상시에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외를 밝혔다. 이번 속 시원한 집중 민원의 날 행사에 1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하였으며, 60건의 정식 민원이 접수되었다. 이번 접수된 민원건은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를 통해 화성시에 정식으로 민원 접수하여 처리과정을 민원 접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발생 이후 사고 대응과 수습의 전 과정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6월 29일 오후 3시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4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유가족들은 이날 “관심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파견회사에 본인(유족)이 비상연락처로 등록된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도 파견회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유족이 일일이 수소문해서 사망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김 지사에게 토로했다. 다른 유가족은 “유족 확인 절차 중에 경찰서에서 본인(유족의 언니)도 가능하다고 해서 DNA 채취에 협조했는데 아들이 해야 한다고 또 연락이 와서 결국 아들이 했다”며 “신속한 사후 처리를 부탁드린다. 유사 사례가 없도록 지사님께서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먼저 유가족들에게 사건 개요와 당일 사고 대처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신속하게 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고용부 장관에게 연락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면서 “파견회사 미연락 등 유가족들이 겪으신 사례를 정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가족들과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