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된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열었다. 화성시는 유가족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5개 장례식장에서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6월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동부 출장소, 동탄 출장소에 추모공간을 추가 설치한다. 6월 25일 소방수 22톤을 폐수처리 완료하고 6월 26일에는 우수관로 준설작업과 현장 청소를 완료했다. 화성시는 “대기질과 수질을 지속 측정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 본지 기자는“리튬 밧데리가 폭발할 경우에 대한 소방 매뉴얼이 있나? 리튬은 수분이 닿으면 폭발하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화성에만 40여개의 리튬 밧데리 공장이 있다고 보도자료에서 봤는데 그게 맞는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화성시 소방 관계자는 “리튬이 건전지 즉 고체 안에 들어 있을 경우에는 특별한 대책이 지금 없는 상태이다.”라고 답변했다. 본지 기자가 “없다는 거죠?”라고 재차 질문했고, 소방 관계자는 “네. 맞습니다. (고체안에 들어 있는 경우에는 대책이 없고), 순수한 리튬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오는 7월 10일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6층 핫데스크에서 ‘2024년 화성시 수출방방곡곡 기업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가 말하는 수출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A~Z’를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디지털무역상담 플랫폼 TradePro 상담위원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현장 경력 30년 이상의 무역 전문가인 무역현장 자문위원과 밀착 컨설팅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소재 수출기업 또는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는 2023년도 기준 경기도 내 수출 1위, 전국 5위권이나, 수출 품목 가운데 약 60%가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인 상황”이라며, “여전히 중소 수출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6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2023년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마련한 상으로 도정 현안에 대한 견제와 대안제시, 입법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의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15회 우수의정대상으로 선정된 이홍근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약자를위한 저상버스 지원, 미래자동차 기술인재 양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용수 시설 설치 등 상임위를 넘나드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세밀한 자료분석을 통한 날카로운 질의로 경기도 정책의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냉철함 속에서도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는데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관련 정책적 지원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화성시의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정책 논의를 계획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생태계를 보호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화성습지의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농촌폐기물 관리 문제에 대해 공단과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해
송옥주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월 24일(월) 화성시 서신면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고,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정부가 화성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제조업체는 연면적 기준 미달로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것 뿐만 아니라 리튬 일차전지 보관·관리에 대한 안전기준이 미비하고,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없는 등 총체적인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사업장 근무인원 중 다수가 일용직 파견노동자로 구성되어 있어 재난 상황에 대한 교육·훈련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피하지 못한 점이 참사의 주요한 원인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산업안전·소방 등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향후 송옥주 의원은 신속한 원인규명과 수습을 위해 화성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제조업체가 많은 화성 서부의 현실을 반영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적인 해법을 국회 차원에서 모색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충분한 관심과 점검으로 예방이 가능했던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안전한 복지 지원을 위한 '안전한 대처와 실천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교육은 최하란, 정건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가 진행하였으며, 크라브 마가 운동* 요소를 활용하여 자기 방어 능력을 향상 시키고, 사회서비스 기관 내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과 도전 행동에 적절하게 대처하여 종사자와 이용자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론 강의와 실습, 실전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서비스 현장의 최신 연구 결과와 현장 사례 연구를 배우며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 특히, 화성시 관내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과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지원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다수 참여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이용자의 도전 행동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학습하고, 사전 예방 및 긍정적 대처 전략을 습득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이 교육이 복지 지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화성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화성시와 그 공공기관의 업무추진비 사용에 관한 집행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그 사용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 정의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에 관한 사항 △ 기본원칙 및 사용제한에 관한 사항 △ 집행기준 및 사용내역 공개에 관한 사항 △ 교육·점검에 관한 사항 △ 자료제출 및 부당사용자 제재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복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진행시 다수의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사례를 지적하고 업무추진비 사용 시 예산 편성 및 사용 목적에 맞게 집행하고 사용내역 공개 시에는 '지방자치단체 회계 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라 작성하여 줄 것을 시정처리요구 하였고, 202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화성시장의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를 작년예산 대비 20% 감액하여 시민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지혜로운 예산편성을 위해
경기 화성시의회가 6월 26일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이하‘특별법’) 발의한 행위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입장문 발표에서 수원 군공항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병점권 주민과 국방부에서 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서부권역 주민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이러한 행위를 규탄하며, 특별법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흥범, 김영수 위원장은 “작년 11월 13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발의하고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지 못하고 제21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된 특별법을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수원시 국회의원인 백혜련 의원이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한 것은 특별법 만능주의에 편승하여 지자체의 자치권과 시민의 참여권을 철저히 배제한 행위이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앞서,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수원시 백혜련 국회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제21대에서 폐기된 기존법안에서 ‘화성시 일원’이라고 명시한 부분을 삭제한 것 외에는 의미를 같이한다. 한편,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총 14명의 의원(정흥범, 김영수,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6월 26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6월 13일부터 진행된 14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희생자를 추모하고 명복을 비는 묵념을 했다. 이번 제232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가 있었다. 의원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25건에 대하여 소관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일반안건 21건 중 20건은 원안 가결하고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해서는 집행부 원안과 같이 의결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장철규(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 전성균(개혁신당, 동탄4·동탄5·동탄6), 송선영(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배현경(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 김상균(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5·동탄6)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장철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인공지능(AI) 조기 교육의 필요성과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6월 26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유가족과 면담을 가진 후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유가족은 “현재까지 아리셀 측의 사과도 연락도 받은 적이 없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유가족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우 의장은 “아리셀 기업관계자를 만나 유가족의 의견을 전달하고 대책을 강력 요구하겠다”고 말하고 정 시장과 함께 아리셀 임원 및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박상희 기자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 ㈜아리셀 참사 인근 현장에서 가칭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윈회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대책위는 "6월 24일 오전 10시 31분 기업에 의한 중대재해 참사로 30여 명의 노동자가 죽고, 다쳤다"라며, 가칭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시민대책위는 "이번 참사로 돌아가신 노동자의 영정 앞에 고개 숙여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부상당한 노동자의 쾌유와 함께 지옥도를 경험하며 깊은 상처를 받은 모든 분의 빠른 회복을 전한다"라고 발언했다. 대책위는 "참사 발생 이후 드러나는 사실을 종합하면 이는 명백한 기업이 저지를 중대범죄이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소방법 등 다수의 현행법 위반이 명확해 지고 있으며, 더 밝혀져야 할 진실과 진상이 존재한다. 참사가 발생한 이후 노동, 시민, 종교, 법조, 정당 등이 모여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노동자, 시민이 안전한 현장과 사회를 열기 위해 이에 필요한 요구와 함께 조직적 대응을 위한 대책위 모임을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책위는 "시민대책위의 요구를 제시하는 것과 함께 시민대책위의 활동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라고 피력했다. 발언자 중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