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 병' 권칠승 의원과 '평택 갑' 홍기원 의원, 그리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동문으로 구성된 경제포럼이 오는 7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공동으로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ESG 경영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최근 기업지배구조 개선, AI 등 신산업 집중육성, 국제통상환경 변화 대응과 같은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ESG는 더 이상 단순한 기업 전략을 넘어 정부 정책 전반과 산업구조 개편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개최될 ESG 경영전략 세미나는 최근 변화된 흐름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과 ESG 경영의 연계 그리고 이를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두 번의 발제와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 소장은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과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ESG 등장배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 '정' 전용기의원은 7월 16일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추가역 (가칭 솔빛나루역)의 신설 사업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 등 교통대책이 미흡하여 오랫동안 교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동탄 주민들의 핵심 숙원사업 중 하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예산결산기금심사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해 동분서주 해왔다. 이번 국토부의 사업승인에 앞서, 6월 13일에는 국토부, 국가철도공단과 직접 면담을 가졌고, 7월 9일에는 솔빛나루역 신설과 관련해 주민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전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내외적인 실무협상을 이어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전 의원은 “솔빛나루역은 철도교통의 불모지에서 시작한 동탄의 오랜 숙원”이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인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의 위수탁협약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남양교차로 고가도로가 수 년째 개통되지 않아 시민으로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현재 남양교차로 고가도로는 Ramp F (양노 IC 수원방면) 및 Ramp - G ( 송산 - 마도 방면) 미개통 구간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관리기관과 협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도로정책과에 확인해 본 결과, "공부정리가 되지 않았더라도 공사가 완료되었다면 LH 자체 관리 하에 임시 개통이 가능하다"라고 들었다. 결국 LH가 마음만 먹으면 개통할 수 있는 도로라는 뜻이다. 이러한 상황은 명백한 소극행정이며,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시설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고가도로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의 시간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현실적인 문제도 매우 크다. 안산에서 비봉 (313번 지방도를 타기 위해) 으로 가려면 현재는 남양지하도까지 우회해야 하고, 출근 시간대마다 심각한 정체를 겪고 있다. 신호를 4~5번 이상 받아야 빠져나올 수 있고, 지하차도 상부 도로도 막히기 일쑤다. 이로 인해 수화교차로는 안산에서 비봉으로 가는 좌회전 차량이 많다보니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송림교차로에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7월 15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정활동 보고회가 열렸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장의 보고, 그리고 질의응답까지 이어지는 일정이었다. 겉보기엔 평범하고, 어쩌면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형식적인 자리. 게다가 주어진 시간도 짧았다. 처음엔 기대보다 우려가 앞섰다. ‘심도 있는 질의응답은 어렵겠구나. 나에게 질문 기회가 올 수 있을까?’ 기자 생활을 하며 늘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이런 점이었다. 짜여진 각본처럼 흘러가는 기자회견, 미리 정해진 질문자, 자유롭게 궁금한 것을 묻고, 그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듣는 자리를 언제나 기대해 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보고회는 달랐다. 질문자는 명함을 제출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방식이라는 점이 오히려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런 방식은 기자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비록 내 명함은 뽑히지 않았고 직접 질문은 하지 못했지만, 서운하진 않았다. 질의 응답 말미엔 최종적으로 두 명에게 손을 들어 질문할 기회가 주어졌다. 나도 번개처럼 손을 들었지만 아쉽게도 내 차례는 오지 않았다. 나중에 들어보니, 10명가량의 기자들이 손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1주년을 맞아 7월 15일 오후 2시, 본회의장 2층에서 ‘의정활동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후반기 의정 1년간의 성과를 시민과 언론에 공개하고, 주요 입법 및 정책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배 의장은 “1주년을 맞아 언론인 여러분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1월 1일 화성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만큼 제도적 기반 위에 더 큰 책임감과 기대를 안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총 9회, 98일간의 회기 운영 △147건의 안건 중 의원 발의 70건 처리 △시정질문 11회 △5분 자유발언 48회 등을 소개했다. 그는 “특례시다운 의회실현,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언론,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의 의정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차례로 발표에 나서 소속 의원 소개,
미담플러스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휘지 않는 펜’의 사명으로, 정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미담플러스는 화성특례시의 현실을 정직하게 비추고, 시민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언론입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행정과 의정이 바르게 설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언론의 책임은 더욱 무겁고도 절실합니다. 진실을 향한 흔들림 없는 시선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시민의 신뢰를 이끄는 바탕이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진실과 공정, 책임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건강한 여론을 제시하는 중심 언론으로 더 크게 도약하시길 바랍니다. 화성특례시의회도 언제나 열린 자세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올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7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7월 17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지금부터의 1년이 지난 3년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 “조례 한 건도 꼼꼼하게 심의하여 한 줄의 조례가 공동체의 미래를 바꾸듯 모든 시민이 행복한 화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과 같은 열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상수 의원이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과 화성시 유치 적극 추진 촉구’, 유재호 의원이 ‘동절기 제설 장비를 활용한 화성시 폭염 대응체계 혁신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됐다. 김상수 의원은 “NC 다이노스를 화성시로 유치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관내 여러 장애인단체가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장차 운전원들이 정년 이후에도 촉탁직으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서명운동에는 장애인단체 회장들은 물론 실제 특장차를 이용하는 장애인 이용객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재 531명에 달하는 인원이 뜻을 함께 했다.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개조 차량을 제공하여 이동 편의를 돕는 중요한 기관이다. 현재 화성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가운데, 소속 운전원들이 화성시 전역에 배치되어 교통약자들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한 이들 중 약 90%가 특장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배경에는 익숙하고 숙련된 운전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깊은 신뢰와 만족감이 있다. 오랜 기간 함께하며 개별 장애인의 특성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운전원들이 계속해서 업무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번 서명운동의 핵심 동력이다. 장애의 정도에 따라 세심한 응대와 케어가 필수적인 만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월 15일 아침 7시 30분 부터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지역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이번 200회를 기념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화성의 특별한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이 성공해야 도시가 성장하고, 도시가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실제로 화성시는 최근 2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교통‧주거‧근로환경 개선, 중소기업 지원 강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발생한 동탄신도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7월 1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보다도 가족을 지키고,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시장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금까지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을 위해 화성시자살예방 핫라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이번 일을 통해 여전히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라며, “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가 아직도 부족했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고통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는 점에서 매우 뼈아프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시는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며, “위기 가정에 대한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정신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