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 경선 결과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청와대 앞에서 이어지고 있다. 4월 27일 김원태 씨의 시위에 이어, 28일에는 76세의 송봉면 씨가 청와대 앞 1인 시위 바통을 이어받았다.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송봉면 씨는 이 자리에 선 이유가 오직 본인이 사랑하는 민주당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송 씨는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년을 쫓아다닌 지지자임을 밝히며, 같은 민주당끼리 치르는 경선에서 불법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현재 여러 증거가 나오고 있음에도 이를 가만히 덮어두고 넘어가는 것은 옳지 않으며, 하소연할 곳이 없어 대통령께 직접 수사 촉구를 요청하러 왔다고 절박한 심경을 전했다. "대통령한테 하소연해야지 누구한테 하소연하겠느냐"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송 씨는 이번 시위가 특정 후보의 이해관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본인이 나선 것은 특정 후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오직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이 수사를 제대로 하라는 순수한 요구뿐이라는 것이다. 이는 이번 시위가 정치적 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후보로 행정 전문가 출신의 박태경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1위와 2위의 격차가 단 0.48%p에 불과한 유례없는 초박빙 승부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8일 오후 5시 20분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화성특례시장 경선 후보자 및 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당초 예상보다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늦은 오후에 발표된 결과에 발표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종 합산 결과, 박태경 예비후보가 34.07%를 얻어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석호현 예비후보가 33.59%, 김용 예비후보가 32.33%를 각각 기록했다. 1위와 2위의 차이는 불과 0.48%p로, 화성 지역 경선 역사상 보기 드문 접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태경 후보는 당선 확정 직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저를 통해 반드시 이루어 내라고 저를 선택해 주신 것 같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본선까지 시민이 원하는 화성의 변화를 꼭 이뤄내겠다고 약속드리겠다”라며 본선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
아리셀 화재 참사로 23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23명의 생명이 꺼진 참극에 대해 내려진 처벌이 고작 4년이라는 현실 앞에 기가 막히고 참담할 따름입니다. 화성시는 단순히 인구 107만의 거대 도시가 아닙니다. 경기도 내 사업체 수 1위(12만 1,189개), 종사자 수 1위(60만 7,195명),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 수 전국 1위(2만 8,806명)라는 통계가 말해주듯,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심장부입니다. 산업 현장이 거대한 만큼 사고의 위험도, 노동 안전에 대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도 가장 높은 곳입니다. 그런데 과연 화성시의 대응은 그 규모를 따라가고 있습니까? 현재의 '노사협력팀' 인력만으로 2만 5천여 개의 제조업체와 수십만 노동자의 안전과 고용을 책임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언제쯤이면 노동자의 생명이 경영진의 이윤보다 우선시되는 세상이 올까요? 지금 화성시에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을 점검할 전담 부서의 대대적인 확대가 필요합니다. 107만 시민과 노동자가 안전한 도시, 이것이 화성시가 증명해야 할 노동존중의 시작입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장 경선에 관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재심 기각 결정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앞 1인 시위로 번지는 등 당내 진통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4월 28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최종 후보를 공개하기로 하며 본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권리당원 김원태 씨는 4월 27일 청와대 앞에서 정명근 후보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씨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평소 강조해온 부정부패 척결과 공무원 선거 개입 금지 원칙이 화성에서 무너졌다”라며 “어디에도 하소연할 곳이 없어 대통령께 직접 호소하기 위해 이곳에 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와대 앞은 대통령에 대한 예우로 상복을 입지 않았지만, 향후 동탄경찰서와 수원지검 앞에서는 상복을 입고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며 “정명근 후보의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이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원팀’을 강조하며 본선 채비에 나섰지만, 지지층 내부의 반발과 수사 요구는 당분간 본선 가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본선 대항마 확정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26일부터 27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 현대차 등 우리 사회 핵심 기업의 조합원들이 치열한 현장에서 땀 흘려 일궈낸 성과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권리입니다.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노동운동의 기초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 성과와 권리가 '조합원 내부'에만 머물러도 되는 것인지, 우리 대기업 노조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입니다. ■ 아리셀 참사와 사법 정의의 실종 2024년,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23명의 노동자가 불길 속에서 허망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23명의 죽음 앞에서도 법원은 2심에서 1심의 중형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이라는 가벼운 판결을 내렸습니다. 노동자의 생명이 경시되는 이 참혹한 현실 앞에, 우리 사회의 거대 노동조합들은 과연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까? 우리의 침묵이 누군가에게는 '면죄부'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 가장 낮은 곳의 노동을 외면하는가! 최근 화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분사해 중상을 입힌 사건은 우리 사회의 반인권적 단면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 산업 현장의 필수적인 존재임에도, 여전히 가장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소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정명근 화성특례시장후보는 4월 24일 오후 당원과 각계 인사 및 시민 지지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민주당 문정복(시흥갑)· 강득구(안양만안) 최고위원,김승원 (수원갑)도당위원장, 김영진(수원병)· 권칠승(화성병)· 송옥주(화성갑)· 염태영(수원무)국회의원, 성효 큰스님(용주사주지), 유용근 전 국회의원, 곽상욱 전 오산시장, 시도의원 출마 예상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권칠승 의원과 송옥주 의원이 각각 정명근 후보와 부인 이선희 여사에게 선거운동복을 입혀주며 열심히 선거운동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정명근 후보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타민을 전달하며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명근의 행정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며, 보여주기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교통, 교육, 지역 간 불균형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 과제를 외면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강한 실행력으로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정명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개혁신당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가 4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화성시 동탄대로에 위치한 레이크파로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선다. 이번 개소식은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전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건 ‘화성 교통개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 후보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화성의 미래를 위한 필승의 결의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세를 확인하며 화성시장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성균 후보는 “화성시의 발전과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화성특례시의 도약과 혁신적인 교통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선거사무소 측은 행사장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취재진 및 방문객들에게 인근 동탄호수공원주차장이나 동탄 7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이용을 당부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4월 30일 오전 11시, 화성특례시의회 앞에서 화성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다가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공동 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화성시노동안전네트워크,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교육네트워크 등 각 분야의 핵심 단위들과 연대하여 '화성시 시민사회 공동정책 제안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각 영역의 전문 단체들이 직접 도출한 핵심 과제들을 한데 모은 것으로, 화성시의 환경보호와 노동안전, 그리고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담고 있다. 이날 발언에 나선 김원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시민의 역량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할 행정의 시계는 멈춰 서 있다"라고 지적하며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중단된 민주시민교육 체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흩어진 기능을 일원화할 전담 센터의 재설립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시민사회를 실질적인 정책 파트너로 인정하기 위해 시민교육, 시민사회, 주민자치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담 행정 조직을 신설하고, 상설 협치 기구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익활동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이하 공관위)가 6·3 지방선거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화성시 지역구의 광역의원 및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자를 일부 확정했다. 5월 1일 오후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24차 회의 결과에 따르면, 화성 지역에서는 광역의원 1개 선거구와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가 추천되며 본선 진출의 윤곽을 드러냈다. 1. 지역구 광역의원 단수 선거구 성명 주요경력 비고 화성시-2 심용진(65년생) 현 매송면 송전탑지중화 추진위원장 2.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 성명 주요경력 비고 화성시-가 가 최청환(70년생) 현 국민의힘 화성갑 당협부위원장 나 송선영(66년생) 전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화성시-나 가 김정주(59년생) 전 화성시의원 나 조오순(63년생) 현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여성 화성시-다 단수 박진희(63년생) 전 화성시읍면동 협의체대표위원장 여성 화성시-라 가 장동희(90년생
정부가 최근 발표한 시화·화옹지구 대규모 태양광 단지 조성 계획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국가적 과제를 담고 있다. 그러나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이번 계획이 경기 남부의 핵심 생태축이자 국제적 보전 가치를 지닌 ‘화성습지(화옹지구)’의 특수성을 간과한 채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 정부는 효율성만을 앞세운 속도전에서 벗어나, 생태계 보호와 지역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로드맵으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첫째, 화옹지구는 대체 불가능한 ‘국제적 생태 거점’이다. 화옹지구 간척지와 화성습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EAAF) 상에서 수만 마리의 도요·물떼새가 머물다 가는 생명줄과 같은 곳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습지’ 등재가 추진될 만큼 민감하고 소중한 공간이다. 이곳을 단순히 ‘염분이 많아 농사가 힘든 땅’으로 치부하며 태양광 패널로 덮겠다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의 또 다른 축인 ‘생물 다양성 보전’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다.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에너지가 생명의 터전을 파괴하는 모순을 범해서는 안 된다. 둘째, 지역의 상처와 맥락을 무시한 ‘일방적 통보’는 멈춰야 한다. 화옹지구는 지난 수십 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