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월 12일, 2025년 제7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사전예고를 통해 화성동탄2 C-30BL과 C-31BL 구역을 대상으로 한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사전 예고에 따르면, C-30BL 구역에는 공공분양 476호와 오피스텔 213실이 포함되며, C-31BL 구역에는 공공분양 739호와 오피스텔 328실이 포함된다. 두 구역 모두 상업시설은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사전예고가 이루어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탄2신도시 공공주택 건설사업 사전예고에 반발한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강력히 항의하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용기 의원실의 주선으로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동탄 6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LH의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유희) 및 임원, 이준석 국회의원, LH 관계자, 화성시청 공무원,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 김상균, 김종복, 전성균 화성특례시의원 등 사안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비대위는 LH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지역인 ‘동탄역 업무지구’
화성특례시 동탄권역은 최근 3가지 난제가 연이어 발생하여 지역 주민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다. 붕괴 위험이 있는 생태터널의 전면 통제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동탄 전체를 교통 대란으로 몰아넣고 있다. 추운 날씨에 경찰이 동원되어 수신호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 "안 그래도 인력 부족일 텐데"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행정에서 주변 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경찰이 드론까지 띄워 애쓰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사태가 몇 달간 지속된다면 주민들은 극도의 피로감을 느낄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안전하면서도 빠른 해결을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다.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 문제도 난제다. 최근 LH에서 기습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늦게라도 23일에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들었다. 이 문제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화성특례시와 소통하던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갈등의 시작은 시민이 몰랐다는 데 있다. LH도 입장이 있겠지만, 주민들에게 들키는 모양새는 곤란하다. 세상이 투명해지고 밝아지고 있다. 미리 소통하고, 시민을 존중해야 한다. 시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동탄 2 유통 3부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2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화성특례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23일 오후 1시 40분, 화성시청에서 열린 차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으나, 불편함을 느껴 차담회 직전에 자리를 떠났다. 이후 언론팀장의 전화가 있었으나 받지 않았고, 오후 7시가 넘어 동탄 6동 취재 현장에서 다시 언론팀장을 만났다. 손성권 언론팀장은 "전화 했는데, 전화도 안받고"라며, "그럼 나도 전화 안 받지"라고 반말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참 눈치가 없으시네요" 라고 답변했다. 언론담당 공무원이 공적인 업무로 만나 취재 현장에서 언론사 대표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을 넘어서 기본의 문제다. 게다가 "전화 안 받으면 나도 전화 안 받는다"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존중은 상호간에 이루어져야 하며, 나이가 많다고 해서 상대가 어린 여자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 도대체 기본은 어디로 갔나? 도대체 그런 말을 왜 했는지 알고 싶어 다음날인 24일 오전 10시 40분에 전화했으나, 정말로 전화를 받지 않았다. 10개월 전 여성 언론사 발행인에게 싱겁게 윙크를 하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떠올라 씁쓸함을 느낀다.
최오진(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화성환경운동연합은 2001년 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에서 시작하여 2005년 12월26일 창립하였고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2월19일 금요일 20년 동안 줄곧 후원해 온 향남읍 ‘더포레’ 운영자분들과 회원 100여명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화성환경운동연합은 20년간 화성호 방조제 물막이 공사반대 운동을 시작으로 화성시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 지금에 이르러 환경운동의 방식도 이제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 백서(White Paper)였다면 더 큰 미래를 위한 변화의 방향을 찾아 시민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앞으로 20년의 풀어야 할 과제를 담은 녹서(Green Paper)도 제작하였습니다. 화성시는 시화호, 화성호, 남양호 등 방조제 공사로 생태환경이 크게 변화하였고 습지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 서식지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는 해안선에 해상공원과 데크 설치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고 하천에는 뭇 생물들의 생명을 해치는 공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아름다운 숲이 깎여 나가고 있습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송진영 의원(개혁신당)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동탄 생활권 확장과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오산시 경계에 집중되면서, 그에 따른 교통체증과 환경 훼손, 재정 부담이 모두 오산시민의 몫이 되고 있다”며 “인접 지자체를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이 지목한 갈등 요인으로 ▲동탄2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하수·분뇨처리비 분담의 불공정 구조 ▲인덕원~동탄선 급전 변전시설 입지 문제 ▲택시 총량제 면허 배분 갈등 ▲오산천 오수 유입에 따른 수질 악화 등을 지적하며 “이 모든 문제가 반복적으로 오산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송 의원은 “교통체증, 환경영향, 아이들의 안전 문제까지 오산시가 직접 떠안게 되는 구조”라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또는 백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08년부터 이어져 온 하수분뇨처리비 분담 구조에 대해서는 “화성시가 부담하는 요금이 우리시 원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불공정한 상황”이라며, “오물은 오산이 처리하고 화성이 이익을 가져가는 불합리한 구조를 2026년에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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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한미경)는 12월 20일, 향남읍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사무실에서 '2025 당원송년회'를 갖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의 마음을 모았다.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박덕제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대표, 박혜명 전 화성시의원, 김식 동탄지역위 준비위원장 등 화성시 전역에서 50여 명의 당원이 함께 했다. 송년회는 홍성규 도지사 후보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2026년 변화의 문 앞에서 우리가 함께 준비할 것들'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는 작년 12.3 내란과 탄핵광장을 열어냈던 상반기를 돌아보고 대선 이후 진보당의 역할과 내년 지방선거의 의미 등을 두루 담았다. 특히, 홍 후보는 "탄핵과 대통령 교체가 끝이 아니라 광장에서 요구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대개혁을 중단없이 추진해야 한다. 박근혜를 탄핵시키고도 다시 윤석열이 집권했던 지난 경험의 뼈아픈 교훈"이라며 "극우세력의 몰락과 보수정당의 제자리돌아가기에 이어 진보정치의 제3지대를 다시 굳건히 활짝 열어야 한다. 내년 지방선거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6월 지방선거 시의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