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맞아 본인이 축사하도록 지면을 할애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미담플러스를 알게 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았으나, 지역언론은 물론 중앙언론과 많은 접촉을 해 본 것을 바탕으로 해서 비교하자면, 다른 매체들은 진정으로 주민의 편에 서서 언론을 작성하는지에 대하여 종종 회의감이 들어가곤 했으나, 핵사이다를 날리는 미담플러스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표합니다.

 지역현안에 대하여 공공기관과 부닥치게 되면 주민은 조직도 없고, 금전, 정보, 시간, 열의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에게 직접적 피해가 돌아오지 않는 한 주민 대부분 관심이 없게 되므로 지역언론은 좀더 지역현안을 널리 알리는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는 관점에서 미담플러스는 만점의 기사를 써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가려합니다. 

 SNS의 발달로 유튜버등 수많은 뉴스 전달매체가 넘쳐나는 시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속에서 진실도 넘쳐나고 있으나, 왜곡･축소･편향된 정보도 넘쳐나고 있는 것도 또한 사실인 것이지요. 이런 와중에 너무도 신선하고 보석처럼 빛나는 언론관을 갖고, 미담플러스는 지역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다 할 것입니다.

어느 정치평론가가 이런말을 합디다. 중앙 국회의원보다도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초단체의 지역대표인 시의회의원, 도의회의원이 먼저라고 하듯이, 중앙언론보다도 지역의 현안을 꿰뚫고, 지역주민을 위한 언론을 표방하며, 행정을 잘하는 것은 많이 칭송을 해주어야 하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언론의 책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행정은 주민의 위에서 군림을 했다고나 할까요. 인가･허가권 및, 조사･고발권을 갖고 있으므로 이를 대적하려면 주민의 편에 서서 대변자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펜이 영원히 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번창하시어 여러 지역과의 연대를 통하여 어느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은 독립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