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2월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4개 장애인 단체를 비롯해 교통정책과, 화성도시공사 등 담당 부서가 참여하여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의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 단체들은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이용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으며, 새롭게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 운행정책 변경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이용자와의 소통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실질적인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차량 운영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시스템 개선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상균 의원은 “예산을 포함한 여러 행정 여건에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교통약자 차량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