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금)

  • 맑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2.9℃
  • 구름조금대구 0.3℃
  • 구름조금울산 0.9℃
  • 맑음광주 0.4℃
  • 구름조금부산 1.9℃
  • 흐림고창 -2.3℃
  • 구름조금제주 5.9℃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5.8℃
  • 구름많음강진군 -0.6℃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긴급] 제주항공 참사 현장 전화 인터뷰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장,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 신상희, 전성균 화성시의원 전화 인터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 신상희, 경기도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장)이 제주항공 참사 현장인 무안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신상희 단장은 본지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원 한상현, 정설진, 홍명길, 노예슬 등 5명이 12월 30일 밤 9 시 30분 현재 무안 합동 분향소 (스포츠파크 체육관) 에서 안내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까지 가게 된 이유가 뭔가”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신상희 단장은 “화성시자율방재단은 아리셀 사고를 겪으며 참사 유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밝히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화성시 재난대응과와 소통하며 오늘 4명의 단원과 함께 무안 현장에 도착했다. 자원봉사 시스템은 화성시가 정말 잘 돼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내일 오전에는 공항으로 파견 될 듯 하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는 합동 분향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내일은 화성시자율방재단 인원이 10명으로 늘어난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본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조문하기 위해 지금 무안 현장에 와 있다. 사고 기사로만 보다가 실제 현장을 보니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말할 수 없이 속상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화성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프로필 사진
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