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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9대 후반기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선출, 민주당만 참여한 반쪽 선거

 

6월 27일 제 23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제 9대 후반기 의장 선거가 있었다. 임시회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3시, 3시 20분 등 4번의 정회 끝에 오후 4시 15분에 시작됐다. 이날 선거에서는 화성시의회 민주당 시의원 13명만 모인 상태로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후반기 의장 후보에는 더불어 민주당 배정수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 했다. 재적 의원 25명 중 출석의원 13명이 모인 상태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3명이 단독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배정수 의원에 모두 찬성으로 기표했다. 오후 4시 30분 경 투표가 끝났고, 단독 출마한 배정수 후보가 시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배정수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 동료 의원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내년이면 백만 특례시가 출범된다. 화성시의회도 백만 특례시에 걸맞게 의원의 대표로서 시의원들을 응원하고 돕겠다” 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경희 의장은 “부의장 선거는 의원간 상호 협의가 필요하여 6월 28일 오전 10시에 다시 2차 회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하며 산회를 선포했다.

 

회의가 끝난 후 본지 기자는 배정수 의장에게 ”25명이 다 투표를 한게 아니지 않나? 그것에 대한 아쉬움이 없나“ 라고 질의했다. 이에 배정수 의장은 ”아쉬움은 당연히 있다. 그래도 있는 의원님들이 또 선출을 해줬으니까 거기에 부응해서 의회를 잘 이끌고 나가고 의원님들을 대표해서 잘 보좌하겠다“ 라고 발언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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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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