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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화성시의회, 쇠사슬 꽁꽁 극한 대립

국민의힘 “약속 지켜라” VS 더불어민주당 “본회의에 참여하라”

6월 27일 목요일 화성시의회 제 9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전체 시의원 25명 중 본회의장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3명 전원 찬성으로 배정수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2차 본회의가 진행 예정이던 6월 28일 화성시의회 2층 오전 10시, 본회의장은 쇠사슬로 잠긴 채 기자가 확인한 저녁 오후 6시까지 본회의장 출입이 불가한 상황이 연출됐다.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경 국민의힘 의원들은 잠긴 본회의장 앞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에 관한 협약서대로 “민주당은 약속을 이행하라”라는 피켓 시위를 본회의장 앞, 화성시의회 건물 앞에서 진행했다.

 

 

곧 이어 민주당 시의원들은 “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본회의장 앞에서 발표했다. ‘25명 중 13석의 의석수에 따라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정당하게 배분 받아야 한다’. ‘국민의힘당 의원들은 즉시 본회의에 참석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양당은 저녁 6시 까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대치가 지속됐다.

 

송선영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6월 28일 오후 6시, "김경희, 배정수의장 명의로 상임위원회 위원을 6월 29일까지 위촉해달라는 문서가 도착했다"라고 말했다.

 

이 사안에 대해 본지 기자는 6월 29일 오후 3시 배정수 의장과 통화에서 "7월 1일 월요일 원구성에 있어서 양당 대표를 모셔, 원만히 합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기자가 확인한 6월 29일 오후 3시까지 화성시의회 부의장 선거 및 상임위 원구성은 답보 상태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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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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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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