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있었다. 의사일정 중간에 김경희 시의장은 "제 1항 시정질문의 건이 있었으나 제출된 시정질문 요지가 없어 다음 의사일정으로 넘어가겠다"라고 발언했다.
본지 기자는 별도로 6월 21일 "정례회 때 시정질문은 의무 사항인가" 라고 화성시의회 의사팀에 질의했다. 이에 화성시의회 의사팀장은 "정례회때 시정질문은 의무 사항은 아니다. 질문하는 쪽이나 질문 받는 쪽이나 타임테이블이 예측가능해야 서로 준비하고 답변하기 때문에, 집행부와 의회 간에 정례회로 하자는 서로 간의 약속이 있었을 뿐 회의 규칙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시의회에서 질문이 있어야 시장이 답변을 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의원의 질문이 없었다" 라고 취재에 응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