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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화성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희망 버스 연속 기고 8>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입니다. 방금 희망 버스 계좌에 2만원을 입금 했습니다. 국민 011201 04 094086 으로 참가비 2만원 입금하시고, 010 7662 0201 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아주 쉽습니다. 저희 신문 1면 하단 광고에 QR 코드를 카메라로 대시면 구글 폼으로 신청서를 쓰실 수도 있습니다.

 

화성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가 발생한 6월 24일부터 저는 취재 기자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많은 기사를 써왔습니다. 아마 저희 신문사가 생기고 짧은 시간 단일 주제로는 가장 많은 50개 이상 기사를 업로드 했을 겁니다.

 

신문사를 창간하고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가 끊임없이 고민해 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날 한시에 사망한 최악의 중대 재해 사고 앞에 화성 전문 지역 언론이 무슨 길을 가야 합니까? 저는 차마 시민 추모제에서, 기자 회견장 앞에서, 49재에서, 화성시장실 앞 유가족의 눈물 앞에서, 발길을 돌리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언론이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유가족을 취재 하며 같이 울어버리는 나는 기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너무 괴로워서 심장이 아파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기사를 100개를 써서라도 이 일이 해결 될 수 있다면 100개, 200개 라도 쓰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동참해 주세요. 우리 화성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2024년 8월 14일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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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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