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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리셀 중대재해 피해 네 가족 우선 장례 치르기로...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 협의회 (이하 협의회)는 7월 11일 오전 10시 회의를 통해 유가족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네 가족의 장례를 우선 치르기로 결정했다.

 

참사가 벌어진 지 18일이 지나는 동안 눈물과 고통을 참아내며 ‘협의회’를 통해 진실규명을 위해 함께 해 온 피해 가족들은 각 가정이 처한 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우선 장례를 결정했다. 장례를 치르는 가족들은 각 가정의 상황을 이해하고 각 가정의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 마음을 모은 ‘협의회’ 가족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표시하며, 장례절차를 마치고 다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결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협의회’에 함께 하는 남은 가족들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장례는 ‘협의회’와‘대책위’의 추모와 진상규명 활동 선상에서 진행된다.

 

우선 장례를 치르는 가족은 고 김OO 님, 고 김OO 님, 고 최OO 님, 고 주OO 님 가족이다. 각 가족의 구체적 장례 일정은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앞으로‘협의회’와 ‘대책위’는 참사의 진실규명,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을 위한 활동에 더욱 전력할 것이며, 1차 교섭 이후 가해자 측의 무성의로 인해 진전이 없는 교섭의 재개를 위해 지난 교섭의 합의 이행 (2차 교섭을 위한 실무자 선정 등)을 촉구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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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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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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