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1차 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5시 현재 사망 16명, 실종자 6명으로 실종자 인원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중상자 2명, 경상자는 5명이다. 소방 당국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로 신원을 밝히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말했다. 화재의 소재가 금속이라 옆 동으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당국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따. 화재의 원인은 실종자 수색이 완료 된 뒤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